지난 2011년 겨울 43호에 신인문학 당선작으로 선정되며 등단한 장평출신향우 문홍보 시인이 2018년 11-12 격월간 ‘한국문학광장’에 작품을 발표했다.이번에 ‘한국문학광장’에서 발표된 작품은 ‘우리 할며니(月) 외 2편이다.발표한 작품은 “우리 할며니(月)” “길” “하늘아래 또 있으랴” 3편이다.문홍보 시인은 작품활동위해 고향에서 기거하면서 사랑하는 부모님의 산소를 지척에 모시고 어릴적 추억을 기억하며 한줄 한줄 써 내려가는 울림이 있는 글로 향우들에게 지면으로 인사한다고 전했다.문홍보시인은 문학광장 시 부분
장흥군의회 위등 의장이 지난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송년 간담회에서 도정 발전 표창을 수상했다.전라남도 민원메신저는 2003년 국무총리지시로 민원모니터로 운영 되어오다 2004년 민원메시저로 명칭을 변경했다.2006년에는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고충 및 도정시책에 대한 도민여론 제보 등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제9기 임기동안에는 무보수 명예직 자원 봉사자 150명이 위촉돼 664건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장흥군의회 위등 의장은 제7대 장흥군의회 의원으
다사다난했던 2018년도 우리 곁을 떠난다.지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우리군민은 경제전문가, 소득 두 배, 행복 두 배, 준비된 군수라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정종순 후보를 믿고 그를 군수로 선택했다.선택은 위험도 동반한다. 그러나 위험을 두려워하면 아무 일도 못한다. 위험에 부딪히기를 두려워 말고,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 무슨 일이던 결과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당신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 말라. 우리들을 구속하는 것이 바로 이 덧없는 두려움이다.정종순 군수는 취임 후 6개월이 되었다. 잘
정종순 장흥군수가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을 수상했다.14일 광주 라붐웨딩홀에서 열린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정종순 군수는 교육부문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는 사회 각계의 추천을 받아 호남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정 군수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지역 교육지원 사업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넓히기 위해 지난 10월에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을 탐방하는 ‘고등학생 해외 비전캠프’를 개최했다.올해는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11월
재경대덕읍향우회(회장 최남선)가 12월 15일 오후 7시 영등포 위더스영등포 3층 칼리아 홀에서 2018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송년의 밤이 200여명의 내,외빈 및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이날 총회는 향우회기 입장 후 최남선 회장의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에 이어서 내, 외빈 및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감사패 증정순서로 최용채(대덕중 8회) 고문, 이귀남(대덕중 12회)전 법부부장관, 이영태(대덕중 12회)고문에게 감사패와 금1돈 뱃지를, 공로패는 김광인 대덕중 33대 동문회장에게 공로패와 뱃지를 증정하고 그 노고에
제39회 재경장평면향우회(회장 이용원)의 정기총회가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발산동 베뉴지웨딩 2층 클래식연회장에서 2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식정행사로 판소리 공연(정미정) 향우가, 춤사위 공연 마순희 향우가 열띤 무대에 이어서 장광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에 밤이 이어졌다.장평인의 상 및 감사패 증정 순서로 자랑스러운 장평인사 상에는 재경 장평향우회 발전에 문심양면 기여하신 (주)대흥푸드 장순목 대표, 재경장평면민회 문두종 상임고문, 임옥기 향우가. 그리고 공로상으로 김동옥 장평면장이, 감사장은 박성수
재경 장흥초등학교 제64회(1974년 졸업) 동기생 모임인 향목회(회장 양소유)의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지난 12월 15일 인천의 송도 세렌디프 레스토랑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날 안엽 회원의 딸 혼사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나눈 회원들은 예식장 인근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행사를 가졌다.양소유 회장은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한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하면서 “이백(李白)이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으로, 옛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밤에 노닌 것도 실로 까닭이 있었음이라 했으니 시간을 아껴 오늘 짧은 인생의 의미를 찾아 즐겁게
장흥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장생회와 탐진강 문화권 사람들의 ‘뿌리와 시대를 생각하는 전문인 공동체’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는 탐진포럼이 통합 후 첫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이 12월 15일 오후 7시 논현동 올림피아센터 스칼 라티움 강남에서 회원 70 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옥평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통합 초대회장 백승호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인사말로 “한파의 날씨에도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회장에 취임한지 벌써 1년이 되었다고 회상하며 장생회와 탐진포럼이 통합하여 다소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곽태수(장흥2,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금)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의 정치부문에 선정됐다.이 상은 호남발전에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호남지역 최고 권위의 상이다.곽태수 의원은 2010년부터 8년동안 장흥군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올해 6월에는 전남도의원에 당선되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충실하며 특
재광장흥군향우회(김순곤 회장) 2018년 송년회가 광주시 동구 지산동 무등산 자락 남가정 한정식 대연회장에서 12월18일 오후 7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장흥에서는 위등 장흥군의회의장, 길현종 관산읍장과 문영백 상하수도사업소장 김한석 총무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석호 재광 신안군향우회장, 김우식 회장, 이동환 회장과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 총장님이 참석하시어 김순곤 향우회장께 전국호남향우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김순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60년 전통의 재광장흥군향우회의 송년회 행사에 정종순 군수가 꼭 참석하시겠다고 약속하여 감사패를 드리
존경하는 군민여러분!그리고 위등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정종순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산업경제 위원장 백광철 의원입니다.금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행정복지 위원회와 산업경제 위원회로 분리 운영됨으로 인하여 본 의원의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5분 발언의 명분으로 우리 군정의 시정 건의사항과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하여 본의원이 평소 느끼고 있는 부분을 간략히 말씀드릴까 합니다.우리군의 청렴도 문제가 3년연속 전국 최하위라고 신문 지상에 발표되고 있습니다. 국민 권익위원회에서 조사 발표한 결과를 의하면 2009년부
▼지난호에 이어서 그런 이중환式의 士大夫 人心풍수가 반영된 한계가 가늠되는 몇 의견도 있다. (이번 에도 일부 자료가 덧붙여있다)'위당 정인보(1893~1950)'의 "해제"는 를 명저라 평가하면서도, "?단지 '택리서'로만 보면 격화소양이고, ?'지리서'로서 훌륭하다는 평가도 깊은 지음(知音)은 아니다. ?그 깊은 뜻 본지는? 士大夫 입장에서 사색당화의 폐해를 지적한 부분에 있다"고 직시했다.'다산 정약용(
이 겨울이 변덕을 부리는 것일까 아니면 교훈을 주는 것일까.이른 추위가 예년에 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외출하기가 망설여진다.이렇듯 분별없는 추위의 원인이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니 앞으로의 세월이 걱정이 된다. 이제는 계절에 따라 보여 주던 절후의 특색도 무색하게 되어서 겨울의 추위와 여름의 더위가 평상을 벗어나면 그것도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렇게 추운 겨울이라고 해서 마냥 옷깃을 여미고 움추려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금년의 겨울이 아무리 춥다고 해도 지구촌의 혹한 지대에 비교 될만한 추위는 아니기 때
夏日偶吟(하일우음)/구당 남병철온종일 빗소리에 사립문 닫아 놓고섬 뜰의 물이 갉아 풀뿌리 드러나서정원에 앵두 맺히고 대 손수레 보았네.雨聲終日掩柴門 水齧階庭草露根우성종일엄시문 수설계정초로근圓史近來修幾許 櫻桃結子竹生孫원사근래수기허 앵도결자죽생손 장마철이다. 갑자기 오래 거들 떠 보지도 않던 정원 소식이 궁금하다. 미안해서 빼꼼히 내다보니 ‘저- 저런 세상에’ 앵두는 벌써 그 붉은 열매를 달았고, 대나무 새 순이 비 맞고 여기저기서 쏙쏙 밀어 올려 순주놈을 보았던 것으로 느꼈으리니. 그리고 그들은
2018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달력의 마지막 페이지가 오롯이 시선을 채우며 다가온다.돌이켜 보면 지나간 저 날들의 기억들은 어느 것 하나 선명 하지는 않지만 그 중에서도 혹은 아름답게 혹은 황홀하게 혹은 감동적으로 혹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회상되기도 한다.그 행간에서 비껴가고 싶은 처연하고 슬프고 안타깝던 사연들이 유난히 심연에 남아 있기도 한다. 그 무수한 이야기들 속에서 오래 기억하고 싶은 장면들은 무엇일까.“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 작은 새의 시체, 돌아가신 아버님의 편지, 동물원의 호랑이,우리를 알아보려 하지 않는 듯한 옛 친
어린 시절에 외롭게 방치되어 자란 사람..이런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익힐 기회가 없이 자랐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이 왠지 불편하고 어색해서주로 혼자 뒷전에 조용히 있는 편을 선택하는 사람이라고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 반대의 양상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음지가 있으면 양지가 있는 것처럼 삶의 양상은 종종 서로 다른 양 극단으로 나타나곤 하니까요. 방치되어 외롭게 자란 사람..혼자 있어 힘들고 외로웠던 사람은 늘 사람의 정이 그립습니다. 다시는 혼자 남겨지고 싶지 않거든요. 그래서 언제나 누군가의 곁에
일상에서 자주 들리는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선거와도 잘 어울리는 문장이라 생각한다. 후보자 입장에서도, 유권자 입장에서도 말이다. 이는 내년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다르지 않다.조합장선거 후보자의 입장에서 위 문장을 보자면, “평소 자신의 언행, 조합에의 헌신, 후보자로서의 공약 등을 복합적으로 검증받아 표로 거두는 것”이라는 일반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방향으로 포커스를 두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바로 기부행위다.기부행위란 “선거인(선거인명부를 작성하기 전에는 그 선거인명부에 오를 자격이 있는
▼지난호에 이어서불교란 무엇인가? 여기서 필자는 때때로 관련서적을 읽고 큰 스님의 법문을 동냥하며 수박 겉핥기로 섭취한 지식의 범위 내에서 불교의 문전을 한번 어슬렁거려 보려고 한다.4대성인의 공통점은 바른 마음을 갖고 바른 말을 하고 바르게 살아간 것이라고 말한 점이다. 인의예지(仁義禮智)가 공통가르침이다. 불교는 여기에 생사문제와 우주운행의 원리까지를 설명한다. 불교의 연기법(緣起法)은 진리다. 상대성이론이나 양자론, 진화론, 복잡계이론, 정보이론 등 현대 과학이론이 연기에 바탕을 둔 게 아닌가 한다.양자역학과 불교의 중도이론은
장흥에 살아있는 여성 지도자 위수미(55세) 민주평통장흥군협의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자로 확정되어 12월 20일 오후 2시 서울 백범 김구선생기념관에서 훈장을 수여 받는다.위수미 회장은 2013년 2월 호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조직 몰입이 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취득한 후 장흥자활센터를 맡아 전국 최고의 센터로 반석위에 올려놓았으며, 2003년 7월 ‘문학춘추’ 시 부분 신인상에 당선되어 문인으로 등단 후에도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강사, 가정폭력 상담원 자격 취득, 성폭력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