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위등 의장이 지난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송년 간담회에서 도정 발전 표창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민원메신저는 2003년 국무총리지시로 민원모니터로 운영 되어오다 2004년 민원메시저로 명칭을 변경했다.

2006년에는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고충 및 도정시책에 대한 도민여론 제보 등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제9기 임기동안에는 무보수 명예직 자원 봉사자 150명이 위촉돼 664건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흥군의회 위등 의장은 제7대 장흥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해오다, 올해 제8대 재선에 성공해 의장으로 선임됐다.
평소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민의를 대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봉사는 물론, 의회의 본래 기능인 견제와 감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위 의장은 수상에 앞서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옛 전남도립대학 장흥 캠페스 소유권 이전의 필요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위등 의장은 “한결같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지역 주민에게 항상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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