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여소야대 정국으로 호남은 민주당이 모두 당선되었다. 지역 발전에 여야가 따로 없을 것인데 대구 경북 울산은 국민의힘이 모두 싹쓸이 한 사태를 보면서 원인은 지역적인 문제도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에게 크다는 생각에 그를 지지했던 필자의 마음이 너무 무겁다. 윤석열의 특성을 말할 때, 그가 정치에 입문할 당시부터 운위되는 이력이 사법고시 9수(修)다.지지자들에게 그 8번의 실패는 뚝심, 인내, 의지 같은 좋은 이미지로 새겨졌다. 사람을 좋아해서, 지인들 상가(喪家)나 친구 결혼에 함 지는 일에 빠지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공부
지난 4월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 군민들의 90.69%라는 압도적인 몰표를 민주당 문금주 후보에게 투표했다. 누구도 상상하기 어려운 지역발전을 염원한 단결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 아름다운 선거로 기억될 것이다. 윤석열은 꼭 6개월 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18% 포인트 차 대패 당한 뒤 이렇게 말했었다.“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떤 비판에도 변명을 해선 안 된다.” (참모들과의 회의)“민생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여당 4역과의 오찬)“저와 내각이 돌이켜 보고 반성하겠다.” (국민통합위와의 만찬)그런데... 반
우리지역 국회의원 선거는 경선이 본선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거머쥔 문금주 후보는 8개월의 선거기간 재선의 김승남 의원과의 경선에서 신승하고 양측으로 갈라진 4개군 당직자들을 지도력과 통합으로 화합에 성공하여 우리지역 최초의 90.63% 득표율을 획득했다.전국에서도 박지원(해남,진도,완도) 후보가 득표율로는 92.35%지만 득표율에선 문금주후보가 2만여표 앞섰다.박 당선인은 1942년생으로 올해 81세인 박 당선인은 헌정사상 최고령 당선인이라는 기록과 함께 5선 고지에 올랐다.이번 총선 최연소 당선인은 경기 화성정에서 승리를 거둔
현 정부는 용산의 뜻에 국민의힘이 따르고 국민의힘은 국민에게 동의를 요구하는 거꾸로 정책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생각이다. 지금이라도 국민의힘은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용산에 건의 및 조율하고 정책을 펴야 한다.이재명의 사법 리스크에도 민주당이 과반을 넘고 안정적으로 의석 확보를 하면 이 대표 중심으로 야권이 재편이 되는 것이고, 반면 과반에 못 미치게 되고 조국혁신당 비례의석이 거의 10석에 육박하게 되면 칼을 쥔 자가 바로 조 대표가 되는 것이며 그건 의석에 따라서 앞으로 2주 후면 결론이 난다. 조국혁신당을 강력하게
총선을 앞두고 나라가 시끄럽다. 민주당은 비명횡사 친명횡재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이재명과 경쟁상대로 보이는 모든 후보가 공천받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정체된 지지도 만회를 위해 대책을 강구 중이다. 이종섭 호주대사가 자진 귀국했으며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의를 윤 대통령은 수용했다. 이준석의 개혁신당은 힘을 못쓰고 있는 가운데 1, 2심 징역 2년이란 실형을 받은 조국의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이어가는 것과 반비례해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정당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여ㆍ야 후보가 확정되었다. 국민의힘 후보는 김형주(전 광주시청 사무관), 더불어민주당은 문금주(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모두 보성 출신으로 맞대결이 예상된다. 나는 우리나라에도 하루빨리 프랑스의 마크롱이나 독일의 메르켈 같은 정치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그들은 자신을 위해 정치하지 않았다. 아무리 인기가 떨어져도 자신이 쫓겨날지 몰라도 나라의 장래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욕을 먹고도 한다. 현재의 자신, 지금보다는 미래를 살리기 위해 헌신한다.그들은 중도, 실용
물이 고이면 반드시 썩는다. 변화를 멈춘 선거문화는 쉽게 오염된다.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은 지역을 발전시키고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변화시킨다. 정책은 과거에 있지 않고 미래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그래서 선거가 있고 국민은 새로운 인물을 찾는 것이다.최근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 후보는 지역신문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등 아니면 말고식 고소 고발을 수 건하여 지탄받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강진군 청년 당원 법적 대응 운운하더니 지역신문을 고소 고발로 겁박하는 권력은 퇴출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소견이다.지역이 낙후되
‘586 운동권 용퇴론’ 국민 찬성 53.7%, 반대 26.3%총선 D-52일 앞둔 CBS 총선 기획 여론조사에 의하면국힘 44.3% 민주 37.2%… 尹정부 안정 46.3% 견제 45.9%국민의힘 지지율, 민주당에 오차범위 밖 7.1% 포인트 앞서지지율 尹 국정 44.7%, 한동훈 53.0%, 이재명 38.0%조국 전 장관 출마 ‘부적절’ 63.1%, ‘적절’ 29.9%이 조사는 CBS 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업체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18일 공개했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
여야 거대 정당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들이 합당해 4·10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민주당 일색 지역 구도, 변화 필요 목소리도 크다.이들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신당(가칭) 합당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호남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예측이 어렵다. 국회 권한을 압권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이 끝나고 이삭줍기에 성공한다면 통합신당의 위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는 평가도 있다.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김건희 여
민주당은 1970년대의 “YS. DJ”의 동지 정신으로 돌아갈 수는 없는지 묻고 싶다.이재명의 민주당은 공당인가 사당인가? 인도 야무나 공원의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 공원에 새겨진 7가지 악덕이 그대로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하나도 안 틀리게 일어나고 있다.“철학 없는 정치, 도덕 없는 경제, 노동 없는 富, 인격 없는 교육, 인간성 없는 과학, 윤리 없는 쾌락, 헌신 없는 종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준엄한 경고로 들어야 한다.한국 정치인의 말은 아무것도 모른 사람이 들어보면 그럴 듯 하지만 그 문제를 오래 고민해 본 사람에게는
나관중이 지은 “삼국지연의”에서 비롯된 말로 후한 때 일어난 황건적 난으로 만나게 된 유비ㆍ관우ㆍ장비가 유비의 집에서 군사를 일으킬 것을 의논하고 복숭아 밭에서(桃園) 맹세를 했다. 복숭아 밭에서 의형제를 맺었다는 이야기를 뜻하는 말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사욕을 버리고 목적을 향해 합심할 것을 결의한다는 뜻이다.4월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우리 지역에는 국민의힘 후보는 보이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5명이 현역인 김승남 의원에게 도전하고 있다.지역별로 보면 고흥군 김승남 단독 후보, 보성군 김수정ㆍ문금주ㆍ최영호ㆍ
80여일 앞으로 다가오는 총선에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6명이다.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6일 가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은 42.2%, 국민의힘은 36.3%, 이준석 신당은 7.8%, 이낙연 신당은 3.5%, 정의당은 1.9% 순으로 나타
진절머리 나는 21대 국회의원들이었다. 그들의 발언을 다시 읽어 보니 탄식과 쓴웃음만 나온다. 코돌이(코로나 위기 덕에 당선된) 금배지 절대 다수당의 대선 불복, 국정 방해, 입법 폭주를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던 4년이 마침내 끝나 가고 있다. 저질 국회의원들의 험한 입과 가짜 뉴스, 같은 진영 공영 방송들이 합작한 선전 선동 대잔치의 폐막이다.21대 국회의 단면은 거짓말과 막말의 일상화다. 어제 한 말을 오늘 바로 바꿔 버리는 사람이 당 대표이니 더 말해 무엇 하겠는가? 거짓말은 민주당의 정체성이다. 국민들은 현역의원 교체를 7
22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의 드루킹 사건과 울산시장 선거는 청와대가 개입한 조직적 부정 선거였다면 민주당의 당대표 경선 과정은 공정해야 할 선거 과정에 매표라는 반민주적 수단을 동원해 당원을 기만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파괴한 것에 대해 일말의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패한 꼰대, 혹은 청렴 의식은 없고 권력욕만 가득한 구태가 오늘 그들의 자화상이라며 그래서 많은 청년이 586 운동권 청산을 외치는 것은 아닌지? 국민의 586 운동권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들린다.더불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1월 위기설이 퍼지는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를 중심으로 신당 창당설이 솔솔 불고 있으나 긍정과 부정 속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연일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하며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창당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새해에는 새로운 기대를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며 창당 시점까지 거론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3일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신당 창당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내년 총선에서 욕심은 제1당”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김기
정치 사회 모든 분야에서 혁신이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장흥신문 사설은 대안을 제시하면서 지적하였고 때로는 민감한 부분에 메스를 대는 역할도 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문화정책을 써 왔고 또 써 나갈 것이다. 지역을 살리는 정책이 문화예술관광 정책에만 있겠습니까만, 누군가 사설을 찬찬히 읽고, 정책으로 시행해보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놀랍게 행복해질 수 있다는 확신 속에 일단은 한번 제안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지난 11월 물 축제의 발전과 지속 성장 가능한 문화산업 벤치마킹을 위하여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4개 도시를 다녀왔다. 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년 동안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지난 6월24일 귀국했다. 모여든 지지자들을 향해 그는 나라가 어렵게 된 데는 저의 책임도 크다면서 재기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 그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연대와 공생’ 주최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했다.NY(이낙연)계를 비롯한 비명(비이재명)계가 더불어민주당과 결별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친명(친이재명)·비명이 강성당원의 목소리를 강
지방 소멸을 진정으로 걱정하고 여기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은 사람이 장흥에는 그렇게도 없단 말인가? 그 일을 책임져야 할 정치인ㆍ행정가가 수없이 많고, 그 일을 해결하도록 임무가 주어져 있고 월급도 받고 있지만 다 구경꾼이고 다 말로만 한다. 필자가 복장이 터져버리는 이유다. 수명대로 못 살게 생겼다. 그래도 뉴톤의 말처럼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고단한 삶 속에서도 때로는 자칭 알량한 식자들이 비웃어도 장흥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뛰고 또 뛸 것이다.어떤 이가 괴테에게 물었다.
전남도는 10조7044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세계적 해양ㆍ생태ㆍ문화 관광벨트 조성과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등 문화관광 분야 4,026억 원으로 2023년 대비 3.5% 상승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컨벤션 효과를 활용하면서 세계 관광객을 유인하는 붐업 프로젝트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에 15억원이 새로 편성하는 등 김영록 지사의 세계 속의 전남 관광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도의 정책에 장흥군의 준비가 걱정된다. 전남도는 남해안 시대
최근 한국은행이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1.4%에서 1%로 낮췄다. 일부에서는 1% 수준의 경제성장률도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경제성장률도 급격한 저출산, 노령화 등으로 1% 미만에 이를 전망이다.소멸 위기의 장흥군 앞으로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미래성장동력으로 정보산업, 바이오 등 많은 산업이 있지만 그중 가장 유망한 산업 중 하나가 관광산업이다. 관광산업은 가장 필요한 일자리 창출에 매우 효과적이다. 여행사, 백화점, 호텔 숙박업, 관광 가이드 등 대부분의 관광 관련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