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가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을 수상했다.
14일 광주 라붐웨딩홀에서 열린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정종순 군수는 교육부문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는 사회 각계의 추천을 받아 호남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
정 군수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지역 교육지원 사업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넓히기 위해 지난 10월에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을 탐방하는 ‘고등학생 해외 비전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는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11월 초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한 ‘중학생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정 군수는 지역 4개 고교의 명문고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운영 통해 수능 특강, 보충수업 지원, 자격증 강좌 운영 등 학교별 특색사업을 지원하고 소규모 시설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도비, 교육청 매칭을 통한 군비 지원 교육 사업으로는 무지개학교, 원어민 강사 지원, 농어촌 중심고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 군수는 공무원 조직의 경쟁력 강화와 소통 시스템 확립에도 노력하고 있다.
조직 구성원들의 빠른 세대교체에 따른 업무능력 배양과 바람직한 지역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11월 초 민간 전문위탁교육을 추진했다.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친절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펼쳐진 교육에서는 감정 대처와 조절 훈련, 친절 마인드 교육, 소통 활성화 교육 등이 이뤄졌다.

정종순 군수는 “이번 수상의 결과를 지역 인재육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미래 가치를 높이고 군민과 소통을 넓혀가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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