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관산읍 삼산리 출신 이성현씨(55)가 제14대 관산읍 번영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황정주의원, 위창환 읍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성현씨는 이날 취임식에서 “금년에는 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 교육감, 교육위원을 뽑는 선거가 있을뿐 아니라 관산읍으로서도 크고 작은 사업들이 진행 중 이거나 시작과 마무리가 이어지고 있어 매우 중요한 해”라고 말하고 “제 힘이 닿는 데까지 소신을 다하고 선배들의 훌륭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로서 인간에 대한 존중과 관용 그리고 지혜와 극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깨닫고 있다”고 말
2009년 11월, 전남도와 장흥군이 기업유치 차원에서 추진한 한국원종오리(GPS)생산단지사업이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부딪쳐 난항을 겪고 있다.장흥군에 따르면,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와 (유)한국원종오리는 장흥 안양면 일원 7만7천㎡에 60여 명을 고용해 원종오리농장과 부화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부지를 매입하였다.원종오리는 그동안 국내에서 생산 보급되지 못하고 주로 영국, 프랑스 등에서 수입에 의존, 오리 사육 농가들의 원종오리 도입 비용이 높을 뿐만 아니라 AI 등 전염병 발생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유)한국원종오리는 정부 융자금 50억원과 한국오리협회 30여 회원이 출자해 설립, DDA협상 재개,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장흥군 용산농협 임직원은 끝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2009년 농협중앙회 여신평가에서 이른바 부실채권이 없는 조합에만 인증되는 클린뱅크 인증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농협중앙회 클린뱅크는 전국 모든 농협(전국의 농협 118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여신건전성이 뛰어난 농협을 선정하는 것으로, 연체비율 2.3% 이하, 신규여신 연체비율 1.0% 이하, 여신 비율 50% 이상을 달성한 우수한 건전 조합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장흥용산농협은 중앙회에서 실시한 2009년 12월 말 기준 여신평가(전국농협 사무소 별 상호금융대출에 대한 연체비율 및 자산건전성, 예수금대 대출금 운용 비율 등) 결과에서 연체금액 250백만원을 보유해 연체비율이 1.53%로, 전남도내 154개 사무소에서 연체비율이 8
장흥군 대덕읍 개매기 권역 6개 마을이 농식품부가 선정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농촌마을의 정주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자립기반 구축에 탄력이 예상된다. 개매기 권역은 전국 시·군에서 신청한 142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현지 확인조사 등 2차례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거쳐 80개 권역 중 한곳으로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향후 5년간 59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장흥군은 2004년 안양 수문권역을 시작으로 회진 덕도권역, 용산 소등섬권역, 관산 정남진권역에 이어 대덕 개매기 권역까지 다섯번째 경사로서 전국 최다 선정지역으로 우뚝 섰다. 본 권역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도전해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지자체, 외부전문가의
장평면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 나가면서 지역발전의 일꾼으로 활동하는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승호)는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장평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새마을협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의 쌀 10포대를 기부하였으며 이번 전달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재경 장평면 향우인 노길용씨(기동리 서봉 출신)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의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마을이장 , 미화요원, 공익요원, 공공근로자 등 총 40명에게 위문성품을 전달하였다.고향을 떠났지만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며 고향소식에 촉각을 기울이며 타지 생활을 해오던 노길용씨는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더욱더 고향사랑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9년11월22일 대덕중학교 체육관에서 대덕중학교 졸업생10기수 (대덕중 24회 ~대덕중33회) 모임이 가족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배구, 훌라후프, 줄넘기, 600계주 등 가족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행사가 열렸다.이날 곽태수(대덕중 24회,대덕 새마을금고 이사장) 동문이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금년도 10주년 10기수모임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기수별 임원진들이 모여 행사추진을 위해 협의하는 과정에서 천관지 발행이 영원하기 위해 100만원을 모금하여 천관지 발행기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결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대덕중 10기수 초대회장 곽태수, 2대회장 송남신, 현회장 선보언 △총무 박영선 △대덕중24회 동창회장 김재은△25회동창회장 이준희 △26회동창회장 신순창 △2
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12월 04일 오전 11시 임태영 부군수, 김창남, 정우태 도의원, 황월연 군 의회 부의장, 임종오 회진면장 등 유관기관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지역 주민 등 총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진119지역대 신청사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회진119지역대’는 부지면적1,065㎡, 건축연면적247,62㎡의 지상 2층 건물로써 총 사업비 약 3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여 일 간의 공사를 거쳐 신축됐다. 기존 소방청사는 전면 도로 폭이 좁아 각종 재난(재해)현장의 신속한 출동 장애 및 위치의 부적정에 따라 대형 소방차량 수용과 현장 출동이 용이한 현 위치에 현대식 기능을 갖춘 건물로 신축 이전 하여 지역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장흥군 장평면이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을 위해, 지난 3월 16명의 여성 명예면장을 위촉, 매월 관내 주민, 향우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잇는 ‘1일 여성명예면장제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위촉된 명예면장은 가사일과 농사일에서 벗어나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면장 및 직원들로부터 면정현황 및 추진 중인 업무를 보고받은 후 관내 불우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방문, 위문하거나,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 주변의 편의시설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완료되는지에 대하여 직접 체험하는 시간들을 가지면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구성되고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작지만 소중한 체험을 하는 계기를 갖고 있다.지난 1일 명예면장을 지냈던 조복순씨(56세, 향우)는 ‘1일 여성명예면
회진면 덕도권역(덕산리, 대리, 신상리 일원)에서는 지난 주말 서울 햇빛산악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도시민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약 40여명의 서울 햇빛산악회 회원들은 이날 장흥군 천관산을 등반하고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실시 중인 덕도권역 탐방을 통해 해양낚시공원, 씨푸드체험장, 한재공원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덕도권역의 특산물인 뻘 낙지와 무산김 등을 구매하고 상호간의 교류증진을 통한 덕도권역의 발전을 약속하며 자매결연을 맺었다. 햇빛산악회 송요찬회장은 "덕도권역을 방문한 회원들의 반응이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추운날씨에 함께해 준 주민 여러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다음 기회에는 씨푸드체험을 겸해 재방문하겠다" 며 회원들의 의견을 대신 전달하였다. 덕도권역에 현재 건설 중인 씨푸드체험장이 완공되는
전남 장흥군 유치면에 수몰마을을 상징하는 돌탑공원이 조성됐다. 5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유치면사무소 녹지공간에 수몰마을 상징 돌탑공원을 조성했다. 돌탑은 가로 20㎝ 세로 33㎝ 규모로 제작됐다. 이 돌탑은 장흥댐 고시 시점인 1996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수몰된 마을의 세대수, 인구수, 지리적 내용을 기록했다. 유치면 관계자는 "국책사업인 댐건설로 인해 수몰된 마을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기 위한 돌탑공원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흥군이 지난해 10월 15일, 회진면 대리 하나지 선착장 부근에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정남진 해양낚시공원과 7억원의 투자하여 건립한 수산물 위판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았다.개장 1주년을 맞은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은 주말에 평균 낚시객이 50~60여명, 관광객이 120여 명에 이르고 평일에는 낚시객 20여 명, 관광객 40여 명이 방문, 1년 동안 9,500여명이 방문하였으며 1억1백만원의 수입금을 창출했다.특히 해양낚시공원은 국민소득 향상과 여가시간 증가에 따른 해양레저 관광객의 욕구에 맞는 관광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장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토요시장과 함께 자리 잡아 가고 있다.수산물 위판장은 1년 동안 16,500여회의 위판을 실시하였고 하루에도 수시로 실
관산고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지난 10월2일 열린 제 10회 관산읍 중추절 배구 대회가 성황리에 폐막되었다. 제 10회 관산읍 중추절 리대항 대회는 가을의 풍성함이 가득한 우리 고유의 명절 중추절에 귀향 항우들과 배구를 사랑하는 관산읍민 및 유선호 국회법사위원장과 이명흠 장흥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였으며, 관산읍 배구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관산읍 마을단위 8개 팀과 100여명의 귀향 항우 및 배구를 사랑하는 관산읍민4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에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그리고 이번 대회는 관산배구협회 제 7대 회장인 유동성 회장의 남다른 관심으로 관산읍민의 배구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었는데, 고마 팀이 우승하였으며, 천관산 팀이 준우승, 옥당과
대덕종합고등학교 잔디구장 개장기념 및 제33회 리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3일 개최됐다.대덕읍 6개마을 팀(연정, 도청, 가학, 연지, 잠두, 서부청년)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함께하는 자리인데다 대덕종합고등학교 잔디구장 개장을 기념하는 자리가 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대덕읍 축구협회(회장 윤민하)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지난 1977년도부터 추석연휴기간에 리대항으로 경기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 연지리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서부청년회가, 3위는 잠두리가 차지했다.  
유치면민의 날 행사가 수몰 5주년 애향제와 함께 지난 11일 유치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유치면 번영회(회장 안방오)가 주관하여 실내행사로 대체된 이날 행사장에는 유치면민은 물론 재경향우회(회장 조두석)를 비롯한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면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매년 10월 둘째주 토요일과 일요일 거행되는 유치면민의 날 및 수몰애향제 행사는 장흥댐건설로 헤어졌던 이웃사촌들과 향우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어오고 있다. 안방오 번영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치는 우리가 나고 자라면서 함께 꿈을 키웠던 포근한 고향”이었다면서 장흥댐건설과 함께 많은 이주민들이 발생하였지만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을 위한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자고 말했다. 이
용산면 상발 보건진료소가 준공되어 지난 18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수향 보건소장은 경과보고에서 기존 보건진료소 건물 1984년에 건축되어 노후ㆍ협소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어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결과 2007년도 1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확정되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부지선정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종합문화 복지센터와 연계한 보건진료소를 개소하게 되었다고 보고했다.용산상발 보건진료소는 종합문화 복지센터 총 면적 3,339㎡의 부지에 균특사업비 1억 8천을 포함 총사업비 3억7천8백만원이 투입하여 2008년 12월 24일 공사에 착수하여 8개월간의 공사 끝에 2009년 8월 24일 건축연면적 208㎡의 단독 건물을 준공하게 되었는데, 일반진료실, 주민
간경화로 투병 중에 있는 아버지를 위해 두 아들이 간을 이식하며 효행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용산면 금곡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해전 씨(60세)와 큰아들 택효군(30세), 둘째아들 택현군(28세)이 그 주인공으로 아버지 해전 씨는 아직 서울 아산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평소 건강을 자신하고 많은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던 김해전 씨가 4년전 건강에 이상을 느껴 건강검진을 한 결과 간경화로 판명을 받고 치료 해오던 중 근래 들어 상태가 더욱 나빠져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이 모두 나서 아버지의 건강회복에 필요한 간이식을 위해 조직검사에 동참하였고, 그 결과 다행히 두 아들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듣게 되었으나 한사람으로서는 감당하기에 어려운
지난 3일 회진면 삭금리의 경로당 준공식을 있었다. 이날 행사는 노인당 앞 광장에서 이뤄졌으며 이명흠 장흥군수, 황월연 장흥군의회 부의장, 정우태 도의원, 김종민 삭금노인회장, 이창희 이장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삭금마을에는 별도의 노인당 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노인들의 각종 모임이나 평상시 휴식공간이 부족하여 불편한 점이 많아 노인정 건립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지난해 6월 마을 회의를 거쳐 경로당 신축에 따른 사업비 지원을 장흥군에 건의 한 결과 금년 3월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노인당 신축부지를 마련하고 군 지원금 1억원과 마을자체자금 1천4백5십만원을 합하여 총사업비 1억 1천4백 5십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부지 330제곱미터 건축면적 98.7제곱미터의 건축물로 지난 5월2
장흥군은 지난 2007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40억원을 투자하여 시작한 남부권역(대덕) 어촌종합개발사업 중 덕촌어촌계 사업 준공식을 3일 덕촌마을회관 광장에서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부잔교와 어장진입로, 다목적창고, 농어촌 도로 확포장 공사, 하수관거 및 종말처리장 설치공사 등의 사업에 집중하여 추진됐다. 대덕남부지역은 청정해역이지만 각종 어촌기반시설이 미비하고 주변 환경이 정비 되어 있지 않아 관광객으로부터 소외되어 있었으나, 어촌마을에 대한 어촌종합개발사업이 마무리됨으로서 관광객 증가는 물론 어촌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어민들의 소득이 점차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아울러 어업활동에도 많은 편리함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부권역 어촌마을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매생이, 무산김 등 해조류와
관산중학교 총동문회 임시총회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모교인 관산중학교 체육관에서 교가를 합창하며 개최됐다.제6대 회장으로 선임된 박업두총동문회장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한 회칙개정과 신임 임원진 선출 및 신임 집행부에 대한 주문사항들이 논의됐다.박업두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관산중학교가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선배ㆍ동문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만 3천여 동문들이 전국 각처에서 모교를 빛내고 있다면서 “총동문회가 활성화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장흥지역에서 생활하는 동문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17회 졸업생이기도 한 위창환관산읍장은 역사가 중요한 것은 그 속에 교훈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