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 개매기 권역 6개 마을이 농식품부가 선정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확정돼 농촌마을의 정주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자립기반 구축에 탄력이 예상된다.

개매기 권역은 전국 시·군에서 신청한 142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현지 확인조사 등 2차례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거쳐 80개 권역 중 한곳으로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향후 5년간 59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장흥군은 2004년 안양 수문권역을 시작으로 회진 덕도권역, 용산 소등섬권역, 관산 정남진권역에 이어 대덕 개매기 권역까지 다섯번째 경사로서 전국 최다 선정지역으로 우뚝 섰다.
본 권역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도전해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지자체, 외부전문가의 협조와 도움을 받아 주민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 개매기 체험행사, 매생이 등 특화자원을 활용한 사업계획 수립하고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룬 쾌거여서 해당 주민들은 축제 분위기이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