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이어 청년, 여성 비하… 제정신 잃은 정치탄핵 생활화, 예산 칼질로 정부 기능 마비 장난질자유, 인권, 법치, 민주주의 전혀 없는 반민주-비진보여권 빅텐트로 거야 다수당 깡패 재집권 저지해야 더불어민주당 최강욱(왼쪽부터) 전 의원과 김용민·민형배 의원이 지난 19일 광주 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민 의원의 북 콘서트 무대에서 웃고 있다. 최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을 써 여성 비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꼰대, 마초, 가부장, 권위주의는 원래 보수우파를 상징하는 단어들이었다.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그 단어들을 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년 동안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지난 6월24일 귀국했다. 모여든 지지자들을 향해 그는 나라가 어렵게 된 데는 저의 책임도 크다면서 재기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 그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연대와 공생’ 주최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했다.NY(이낙연)계를 비롯한 비명(비이재명)계가 더불어민주당과 결별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친명(친이재명)·비명이 강성당원의 목소리를 강
[지난 호에 이어]以歲辛亥 有牧庵大丈室 慈心所存 慧力自發 慨晬殿之未及黏彩悲 淨域之尙欠周莊 乃囑神足白朋法胤致浩與寺衆同心力 謨大役施重功 丹靑於佛殿與樓門 繪描於聖幀及先影 飛甍畫閣 噲噲其嚴 渥丹流金 森森其懿 是見玉林皆突 盍同珠岸不枯 嗟功業之盛休 誠古今之罕覩 若余者 緇林病槲 法海涓流 百家之文 謾咀嚼乎糟粕 五敎之學 徒鑚仰乎筌蹄 雖切酒變河水之心 奈乏箭穿鐵皷之力 五度出入栖息 固有因緣 六代先眞奉安 豈無情意 況此牧老 是我法嗣 雖曰他山 自同本寺 敢編先後名蹟 聯露多小奇功 詞曰惟道之在天下 猶水之在地中 先蹟也後蹟也 一彼此無終始 不爲非不能 求之必可得 哿矣先後
後禪子(후선자)/서산대사 휴정슬픔과 기쁨은 베개 속의 꿈일 뿐만남과 헤어짐은 십년의 정일레라.말없이 고개 돌리니 구름만이 일구나.悲歡一沈夢 聚散十年情비환일침몽 취산십년정無言却回首 山頂白雲生무언각회수 산정백운생선배는 후배를 기른다. 소질이 있는지의 여부도 알아보고,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의 여부도 알아본다. 이것은 요즈음으로 말하면 후진 양성이나 다름없다. 큰 스님이 동자 스님을 기르는 것도 마찬 가지의 이치일 것이다. 그래서 후선자後仙子라는 이름을 붙였을 것이다. 말없이
집단 착각이란 한 마디로 잘못 알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사회적 거짓말이다. 목소리가 큰 소수가 집단 전체를 대변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다.집단 착각의 비유는 ‘미운 오리새끼, 인어공주’등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이야기로 유명한 아동문학의 최고봉인 덴마크의 안데르센이 1937년 발표한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을 떠올려 볼 수 있다.허영심이 많은 임금님에게 임금을 위한 멋진 옷을 마련했다며 사기꾼 두 사람이 찾아왔다. 사기꾼들은 그 옷이 매우 아름답지만 오직 똑똑한 사람들의 눈에만 보인다고 주장했다.물론 그 누구도 멍청한 사람
정보통신망의 발달로 국가경쟁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편리함이야 많지만, 거리 곳곳에 설치된 무분별한 감시ㆍ추적 cctv와 공항의 알몸 투시대를 비롯하여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핸드폰의 촬영이나 녹취 등 각종 감시망으로 우리 국민은 하루에도 평균 100회 이상씩 알게 모르게 수시로 노출되고 있는 사생활 침해로 프라이버시와 인권문제가 심각하다. 사생활 보호는 기본적으로 개인의 사사로운 일상이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이며, 사생활의 자유는 사회공동체의 일반적인 생활 규범의 범위에서 사생활을 자유롭게 형성해 나가고
지난 16일 재경 장흥군향우회 제61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서울시 해군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재경 장흥군 향우 3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각종 문화공연,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등이 진행되었다.재경장흥군여성회로 구성된 합창단의 ‘장흥연가’를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과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장, 문금주 전)전남도 행정부지사, 백광준 민주평통장흥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향우들과 소회를 나누고 한 해를
지방 소멸을 진정으로 걱정하고 여기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은 사람이 장흥에는 그렇게도 없단 말인가? 그 일을 책임져야 할 정치인ㆍ행정가가 수없이 많고, 그 일을 해결하도록 임무가 주어져 있고 월급도 받고 있지만 다 구경꾼이고 다 말로만 한다. 필자가 복장이 터져버리는 이유다. 수명대로 못 살게 생겼다. 그래도 뉴톤의 말처럼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고단한 삶 속에서도 때로는 자칭 알량한 식자들이 비웃어도 장흥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뛰고 또 뛸 것이다.어떤 이가 괴테에게 물었다.
述夫享嘉回運 可見天未喪斯文 休明啓瑞 果知人能弘此道 神化接武於先聖 大業增光於祖宗 惟吾道鶴國之元氣 實世尊象化之本源 崇文者 措天下於泰山 害道者 阽身世於累卵 上古以上 尙矣無以議爲 中古以來 昭乎可以鑑戒 夢徵佩日 漢有明帝之剏藍 心酣慧風 梁有武帝之臨寺 咸以石文之志 能臻治道之功 至若阿度度于羅 一國共休慧澤 曇始始之貊 萬民咸蘇玄風 肆草偃於風行 乃戶服而人化 伊龍象羣喆之輩作 寔佛祖道脉之大張 龍神歸欽 長使塔寺相望 人天合慶 爭捨國城無慳 巍乎功煥乎文 並驅三駕 立其本大其化 垂法千秋 有開士信揔與長老惠澄 共胥宇伽藍 遂歷銓基址 乾也大坤也廣 位㝎千年 山之高澤之深 氣通
春夜風雨(춘야풍우)/습재 권벽비오니 꽃피고 바람 부니 꽃 지고봄 가고 가을 오고 모두가 이 가운데 어젯밤 비 바람에서 배꽃이 만발하네.花開因雨落因風 春去秋來在此中화개인우락인풍 춘거추래재차중昨夜有風兼有雨 桃花滿發杏花空작야유풍겸유우 도화만발행화공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면서 바람과 비까지 겸했던 진통이 있었던 모양이다. 봄의 흥취와 함께 봄날의 밤은 그렇게 깊어졌을 것이다. 봄비로 인하여 한 송이 꽃이 재롱을 부리더니만, 여름의 장마로 인하여 꽃이 한 시름을 겪다가, 가을 부둥켜안고 열매를 맺으며 변하는 계절의 순환 앞에 나약한 인간은 그저
지방의회는 헌법에 의하여 설치되는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지역에 있어서 정책적ㆍ입법적ㆍ의결적 기능 등을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핵심기관이다. 1991년 7월, 지방의회의 출범과 함께 지방자치가 다시 시작된지 어느새 30여년이 지났다. 그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여 왔다. 특히, 작년에는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주민의 참여권이 확대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과 역량이 강화된 한편,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인사운영이 가능해지고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도입
이준석 포용, 영남 중진 희생만으론 감동 부족총선 슬로건 생각하며 혁신 과제 밀어붙여야!“특권 없앨 개헌 의석 달라” 호소하면 압승우리들 문제엔 소극적, 그들만의 문제에 적극적인요한이 잘하고 있나?이 물음에 대다수 여당 지지자들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고 야당 지지자들은 고개를 저을 것이다. 보수 성향 언론들도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크게 중계하고 있다.그러나 필자는 그가 핵심을 못 짚고 있다고 본다. 아직 실망은 하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대 분발할 것을 촉구한다.인요한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나?너무 그들만의 문제에 치중하고 있다. 영남의
전남도는 10조7044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세계적 해양ㆍ생태ㆍ문화 관광벨트 조성과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등 문화관광 분야 4,026억 원으로 2023년 대비 3.5% 상승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컨벤션 효과를 활용하면서 세계 관광객을 유인하는 붐업 프로젝트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에 15억원이 새로 편성하는 등 김영록 지사의 세계 속의 전남 관광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남도의 정책에 장흥군의 준비가 걱정된다. 전남도는 남해안 시대
악수란 인사, 화해, 감사 따위의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두 사람이 각자 한 손을 내밀어 마주 잡는 행위를 일컫는다.무엇보다도 그리던 사람들이 오랜만에 만나면 상대방의 어느곳을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인간의 자연스런 정인가 보다.악수는 세계어 이다. 처음 만난 사람과 첫 인사를 나눌때도 보통 악수를 나눈다. 아는 이와 만났을 때, 다정한 女人과 헤어질 때도 악수 한다. 불화 끝에 되찾은 화해를 할 때도 악수 한다. 악수의 효능은 크고 다양하다.사람들은 찬 겨울엔 맨 손을 잠바나 코트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는데 익숙하다. 나의 경우 추운
◆性情說-無竟子秀大師(현종5년1664~영조13년1737)循理盡性者 聖人也 縱欲肆情者 衆人也 循盡縱肆之間 是非得失之歸 相去遠矣 則豈朱子所謂毫釐之差 千里之謬耶 然理性外 無別有欲情 欲情乃理性中所不無 則豈楊氏所謂天理人欲 間不容髮耶 夫登唐虞之朝者 擧目皆德政 陪洙泗之席者 入耳皆德音 縱橫交錯 無非此理 左顧右眄 亦無非此理 此非聖人循天理之明效耶 登帝辛之朝者 擧目皆虐政 從盜跖之門者 滿耳皆惡音 縱橫交錯 無非此欲 左顧右眄 亦無非此欲 此非衆人縱人欲之大驗耶 噫 人皆知好聖人之德 而不知效聖人之德 人皆知惡衆人之行 而不知改衆人之行 徒以爲聖人存天理 衆人縱人欲 聖人自
感興(감흥)[2]/교산 허균젊음은 언제나 근심에 늙어가고어찌하면 죽지 않는 약을 얻어서 난새를 타고 노닐며 삼도를 보리오.少壯能幾時 沈憂使人老소장능기시 침우사인노安得不死藥 乘鸞戱三島안득불사약 승난희삼도고산高山도 쉬어가고, 유수流水도 쉬어가라는 뜻을 담더니만, 이젠 명월明月과 청풍淸風에게도 잠시 쉬어가라는 부탁을 한다. [밝은 달 자네는 수 만년을 떠돌면서 지구를 비췄으니 어지간히 피곤하겠네]라고 했을 것이고, [청풍 자네도 참으로 피곤하겠네. 대밭에서 쉬어 가든지 사우정에서 잠시 쉬어 가시게]라는 시상으로 감흥을 얻었으리. 젊음은
한 해 평균 농산물 절도 피해가 전국적으로 500여건에 이르고 있어 수확철 농산물 절도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농민들이 피땀으로 가꿔 수확해 놓은 농산물을 절취 해 가는 가슴 아픈 사건이 종종 언론에 보도되고 있어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피해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농민들에게는 너무나 허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예방활동도 중요하지만 스스로가 농산물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먼저 개인이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진 곳에 수확해 놓은 농산물을 놔 두거나 잠금
장흥 출신으로 탐진강이 흐르는 고향 장흥을 생각하는 모임인 “탐진장생포럼(회장 김동석) 회원 30명이 2일간(4일~5일) 해동사, 구 장흥교도소, 남해안 금당 8경과 장흥군청을 방문하여 김동석 회장이 500만원, 탐진장생포럼 회원이 500만원(총 1,0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김성 군수에게 전달했다.김동석 회장은 문화예술산업으로 장흥군 발전을 희망하는 뜻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해외 문화산업 벤치마킹을 떠나는(단장 부군수 조석훈) 팀에게 금일봉도 지원했다. 탐진장생포럼 회원은 맨 먼저 장동면 만수리 ‘해동사’를 방
최근 한국은행이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1.4%에서 1%로 낮췄다. 일부에서는 1% 수준의 경제성장률도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경제성장률도 급격한 저출산, 노령화 등으로 1% 미만에 이를 전망이다.소멸 위기의 장흥군 앞으로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미래성장동력으로 정보산업, 바이오 등 많은 산업이 있지만 그중 가장 유망한 산업 중 하나가 관광산업이다. 관광산업은 가장 필요한 일자리 창출에 매우 효과적이다. 여행사, 백화점, 호텔 숙박업, 관광 가이드 등 대부분의 관광 관련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 유
述夫玄機寥廓 雷風驅妙有之功 大氣洪濛 淸混結乾元之氣 不爲王家之龍首 必作佛會之鷲頭 玆寺也 三韓古基 萬古福地 重修廣拓 麗季懶翁 並出助緣 漢初無學 盖二聖胥宇歷銓而共唶曰 三門韜霧 接崑閬於玉都 八洞莊雲 引蓬瀛於貝闕 乃得造化翁偃泊之處 果見龍神部擁護之場 依俙建德乾坤 瀟洒華胥風色 鬱乎畢陌之佳氣 藹然祗樹之芳林 奚啻莊點佛家 亦當壽封王隧 然物各有主 豈人自不知 年無窮世無窮 封蔽幾日 地有待數有待 發揮此時 遂與先搆乎上章望月馬峯等三庵 仍歃其牛頭甘露淸溪等三水 紀元卽洪武甲戌歲也 旣而正點特址 廣設招提 募緣檀門 施心泉湧 蕆役化所 杍工風趍 濫觴當年 覆蕢不日 揚萬日名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