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출신으로 탐진강이 흐르는 고향 장흥을 생각하는 모임인 “탐진장생포럼(회장 김동석) 회원 30명이 2일간(4일~5일) 해동사, 구 장흥교도소, 남해안 금당 8경과 장흥군청을 방문하여 김동석 회장이 500만원, 탐진장생포럼 회원이 500만원(총 1,0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김성 군수에게 전달했다.

김동석 회장은 문화예술산업으로 장흥군 발전을 희망하는 뜻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해외 문화산업 벤치마킹을 떠나는(단장 부군수 조석훈) 팀에게 금일봉도 지원했다. 

탐진장생포럼 회원은 맨 먼저 장동면 만수리 ‘해동사’를 방문하여 안중근 의사 사당에 헌화 분향하고 해동사의 건립 경위 장흥군의 안중근 의사 성역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두 번째 방문은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공사가 한창인 구 장흥교도소를 방문하여 금년을 ‘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 원년’을 선포한 장흥군의 미래 비전 계획을 청취하고 교도소 견학도 하면서 모처럼의 장흥군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회원들은 옛 장흥교도소가 지닌 장소적 가치와 문화적 잠재력에 대해 큰 관심과 장흥군의 비전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최대한 도움이 되겠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저녁은 토요시장 식당에서 신행희 장흥경찰서장, 조석훈 부군수, 백광준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한우삼합으로 화기애애한 정담을 나누었으며 숙소는 우드랜드 편백숲 피톤치드의 향기 속에 고향 방문길 피로를 풀었다. 

둘째 날은 회진에서 배를 타고 장흥 금당8경을 구경하는 동안 감탄사를 연발하였으며 11시30분 장흥군청에 도착하여 김성 군수와 실과장의 환영을 받았다.

김성 군수는 환영사에서 향우와의 깊은 유대가 장흥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비록 낙후된 장흥이지만 향우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장흥군만의 특색을 살려 Only one의 지역발전을 하겠으며, 통일 기원의 땅으로 정남진 장흥과 중강진과의 교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석 회장은 장흥군 공직자 여러분의 눈망울에서 장흥에 희망을 보았기에 무한한 책임을 느끼면서 장흥군민과 향우가 하나 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동행 취재하면서 회원 모두가 고위공직자, 사업가로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분들 이기에 조심스러웠으나 ‘장흥이 고향’이라는 다섯 글자 앞에 미담 속에 흐르는 정을 탐진강에 띄워 보내기엔 너무 아쉬운 1박2일이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모두가 성심성의껏 준비하고 고생했지만 탐진장생포럼 김선삼 총무와 장흥군청 장이슬 주문관에게는 기회를 선택하여 감사패와 군수 표창이라도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갖는다.  

평  - 평소에 도와주자.
화  - 화끈하게 도와주자.
통  - 통 크게 도와주자.
일  - 일관되게 도와주자.     백승호 변호사의 평화통일 건배사

▼장생탐진포럼회원 고향방문 환영 주요참석 인사▼ 

▲강경량 현대건설, 제27대 경기지방경찰청장 ▲김규철 MDM그룹 부회장,한국자산신탁 대표 ▲김동석 (주)태려건설회장 ▲김만섭 한국지식재산보호원,전.SE연구소 ▲김선삼 국가수사본부(안산상록 수사,장생탐진포럼 총무)▲김양구 (주)비욘드더스포츠 대표 ▲김창전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본부장 ▲김치우 금융감독원, 전.대통령비서실 ▲김환기 경인일보 북부권취재부장 ▲문 웅 인영아트센터 대표, 전.호서대학교 교수 ▲박석주 전.수협은행 부행장 ▲박승옥 (주)육성대표이사 ▲방극선 전.서울경찰청 선교회 사무국장 ▲백기철 한울범무법인 전무, 전.국토교통부 ▲백승호 김ㆍ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제27대 전남경찰청장 ▲양소유 성모의원장 ▲위성국 고등검찰청 ▲위승호 육군사관학교 교수, 전.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위찬복 뉴플렉스트레블(주)대표 ▲이세규 한학자, 전.이천양정여고교사 ▲이영석 교수, 전.국립공원 감사실장 ▲이종대 세무사 ▲장용수 매일경제TV대표, KDX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 ▲정준택 세종텔레콤 고문, 전.금강원 분쟁조정국장 ▲주동현 열린치과원장 ▲차화준 (주)해동SD대표 ▲위정환 MBN(매일방송)총괄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