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일 앞으로 다가오는 총선에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6명이다.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은 42.2%, 국민의힘은 36.3%, 이준석 신당은 7.8%, 이낙연 신당은 3.5%, 정의당은 1.9%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정당' 1.8%, “없음” 4.5%, “잘 모름” 1.9%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44.5%에서 이번 주 42.2%로 2.3%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35.2%에서 36.3%로 1.1%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지난주 9.3%포인트에서 5.9%포인트로 줄었다. 오차범위 내다.

같은 기간에 이준석 신당은 2.1%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ㆍ인천과 충청권, 호남, 강원ㆍ제주에선 민주당이, 영남에선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하지만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20.5%포인트 폭락하면서 47.7%를 기록했다. 반면 이준석 신당은 지난주 1.8%에서 이번 주 12.4%로, 호남 지지율이 급등했다. 신당 효과로 민주당이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이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에도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선거구에서는 김승남 현 의원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문금주 후보가 오차범위에서 추격 중이고 최영호 한명진 후보도 막판 역전을 향해 선전하고 있으며 김수정 후보는 여성 할당에 기대하고 조재환 후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가 대단해 보인다

최영호 후보는 “민주당 예비후보가 6명이 난립하면서 줄 세우기와 편 가르기 행태가 만연해 가고 있어 큰 후유증이 예상된다”고 했다. 현역 의원에 도전하는 도전자들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는 아니지만 힘든 싸움만은 분명해 보인다.

우선 현역 의원은 가장 중요한 권리당원 명부를 혼자 갖고 있으며 자치단체장, 도의원, 기초의원 공천권을 쥐고 있어 이들을 선거 운동에 활용하기에 가장 유리한 입장이다.

최근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의 불신임안 사건에 김승남 의원 연루 의혹, 군의원이 각 마을 회관을 찾아다니며 김승남 의원의 의정보고서를 돌리며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면서 지지를 당부한 선거법위반 사건 말고도 돈봉투 사건으로 언제 검찰에 출석할 것인가? 지켜보면서 여의도발 찌라시가 장흥까지 내려와 하위 20% 해당 여부에 지역 정가에서는 촉각을 세우고 있다.

A후보는 네가티브 없는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미래를 위한 정책 선거, 경선 결과에 승복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 및 발표, 본선에 진출하는 민주당 후보의 당선과 승리를 위한 “원팀” 구성으로 이어지도록 서로가 실천하자고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