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소방파출소는 지난 16일 장흥대덕초등학교에서 교직원, 한국119소년단원 및 전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한국 119소년단 입단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가졌다. 대덕초등학교 학생 25명으로 구성된 119소년단원은 학교생활에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여, 학교안전은 물론 나아가 가정, 이웃 등 화재예방 홍보 선도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입단식에서는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요령과 생활 응급처치 방법 등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예방의식을 심어주었다. 한편, 관산소방파출소에서는 총 4개교 123명의 한국119소년단 대원들이 조직되어 있으며, 장흥관산읍, 대덕읍, 용산면, 회진면지역의 불조심 생활화 운동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및 각종 소방안전체
전남문인협회(회장 조수웅)는 문학교류와 정보제공, 친목도모, 문학소재 발굴을 위한 `제25회 심포지엄 및 문학기행'을 오는 6월6일 오전 10시 장흥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남도문학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기치를 내세워 열릴 이번 행사는 `장흥의 소설문학'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장흥의 소설문학'과 `장흥 소설문학의 정신사적 흐름'으로 나눠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문학평론가 선주원 교수(광주교대), 소설가 김석중씨(별곡문학동인회장)가 각각 발제에 나서며 토론에는 시인 겸 극작가인 김영관 교수(조선대), 아동문학가 김목(동강초 교사), 아동문학가 조영일, 시인 이순자, 시인 윤영훈(고흥고 교사), 시인 문주환씨(해남문협 회장) 등이 각각 참여한다.또 이날 오
장흥경찰서는 최근 관내 일대에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문화개선 홍보물을 배부했다.이날 실시한 홍보물 배부활동은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과 병행했으며 하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요령 등에 대해서도 홍보했다.장흥경찰서 관계자는 "하절기를 맞아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홍보도 중요하지만 주민들 스스로가 교통질서를 지키려는 선진 교통문화 의식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지에 유채, 메밀, 자운영 등의 작물을 재배하는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275ha를 대상으로 '경관보전직불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는데, 이는 전국 대상면적 800ha의 34%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이 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고 공익적 기능을 증진함으로써 도·농 교류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지난 2005년부터 농림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경관보전직불제의 경우, 농지에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300평당 17만원(국비 70%, 지방비 30%)이 지원되고 있다.올해 도내 대상지역은 장흥군을 비롯 나주, 곡성, 구례,, 강진, 해남, 영암, 함
20일 오전 7시 40분께 장흥군 대덕읍 신원리 사거리에서 강진읍 방향으로 진행하던 전남 94마 ××××호 1t트럭(운전자 박모씨. 45)이 인근 가게 앞 평상을 덮쳤다.이 사고로 평상에 앉아 있던 김모씨(85)가 숨지고 장모씨(71.여)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찰은 박씨가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갑자기 도로로 뛰어나온 행인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장흥군이 출향 인사들을 위한 은퇴자 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장흥군에 따르면, 최근 두달동안 전국의 주요 출향인사 5백 41명을 대상으로 귀향의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1.5%는 '주거여건이 갖춰지면 이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나머지 18.5%는 '의향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이주 선호지역은 41.1%가 '태어난 마을'이라는 입장을 나타냈고 선호주택은 50.6%가 '단독주택', 28%는 '농가 리모델링'이라고 답하는 등 100~400평 부지에 30평 내외 주거공간을 희망했다. 이주를 희망하는 출향인사들은 60년대 이후 산업화. 도시화로 고향을 떠난 뒤 자녀 교육문제. 직장문제 등이 마무리돼 고향에서 여가생활과 더불어 농축산업 등 생산적인 활동(54.7
장흥댐 물문화공원이 준공되어 5월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장흥댐 인근인 부산면 지천리 심천마을에 물 생태공원과 인접해 조성된 물 문화공원은 1만7천여평의 부지에 전망대기능을 하는 상징조형물과 바닥분수, 인공폭포, 개울 등 물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여름철 관광객 유치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장흥군은 19일저녁 물 문화공원 준공식을 가진 뒤, 이를 기념하는 작음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 물문화공원에는 사업비 7,222백만원(국비 6,922백만원, 도비 300백만원)이 투입됐다.
전남도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일동안 수도권 신세계이마트점에서 동시에 열리는 `녹색의 땅 전남 농특산물전’ 판매행사에 참여할 업체와 상품을 선정하기 위한 `상품 품평회’를 오는 21일 전남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상품 품평회는 시군에서 추천을 받은 124개 업체 28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신세계이마트 부문별 바이어 12명과 상품과학연구소 전문위원 4명 등 전문가 16명이 참여해 출품상품을 직접 심사하고 개별업체에 대한 컨설팅도 실시된다.또 식품위생법 및 PL(제조물책임)법, 기타 포장규격 적합 여부 등에 대한 평가도 이뤄진다.특히 신세계이마트에 고정 납품 상품수를 늘리기 위해 경쟁력 있는 정예상품을 적극 발굴해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해 나가게 된다.채소류, 감자 등 1차 상품에 대해
장흥군 장평면 우산 슬로우월드(Slow World)지구(추진위원장 김병선)가 지난 12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KBC(광주방송)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밝은동네 좋은이웃 시상식에서 “밝은동네 부문 으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밝은동네 좋은이웃”의 선정은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앞장서며 주민간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공동체 정신 고취에 앞장선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광주․전남지역에서 60여 단체와 마을이 신청하여 서류와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되었다.우산 슬로우월드는 이번 밝은동네 좋은이웃 수상으로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앞으로 전남도에서 마을관련 사업 추진에서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던 5.18민주화운동이 벌서 27년의 성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은 군부독재의 탄압을 기어이 극복하고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의 10년을 창출하는 한국사회 정통민주세력의 구심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 열린우리당 4년의 세월은 정권 재창출의 기반이 되지 못하고 참담한 모습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5.18의 정신을 이어받은 민주세력은 오늘 이곳에 사분오열되어 영령 앞에 부끄럽게 서있습니다. 이 곳 망월동 5.18묘역에 많은 정치지도자와 범여권세력이 앞 다투어 참배를 하고 있지만 저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민주세력은 분열과 대통합의 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아직도 작은 차이로 아옹다옹하고 있습니다. 5.18영령들의 준엄함 목소리가
오마이뉴스/2007-05-16 12:30 /진민용 기자 전남 장흥군은 천연자원과 환경을 유지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어머니의 품과 같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고장이다. 김인규 장흥군수는 취재진에게 인생에서 터득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느림’ 과 ‘여유’에 대해 강조했다. 대도시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쟁과 갈등에서 지친 많은 사람들의 ‘휴식과 쉼’을 제공하는 장흥군으로 만들어 다시 찾고싶어지는 ‘마음의 고향’으로 가꾸는 것이 행정의 근본이라는 것. 축제준비로 바쁜 장흥군을 찾아 김 군수의 군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들어보았다. ▲ 재정 자립도가 매우 낮은 장흥군이 가장 큰 비중을 두는 경기부양책은 어떤 것이 있으며 이에 대한 진행 과정은. 우선
장흥타임스/2007년 05월 15일/김상찬 기자 광주에 거주하는 장흥 출신 제자들이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제자들과 스승이 한자리에 모여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지난 11일, 광주의 상무지구 한 음식점에서 40여년을 교단에 섰던 스승 9분과 20여명의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의 안부와 서로의건강과 사업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이들은 30여년전 장흥중학교 27회와 장흥고등학교 26회 졸업생으로 구성된 흥우회 회원들과 그때 그시절 담임 등을 맡았던 은사님들이었다.제자들은 지난 90년부터 몇몇 동창들이 모여 스승의날 은사님들과 함께 식사라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고 학창시절의 은사님들은 수소문하여 자리를 마련하기를 4회, 이 같은 사실이 광주권 장흥중고 27, 26회 동창들의 모임
중국 장흥현 장근명 현장(44)이 지난 4월 26일 제주도를 거쳐 27일 서울을 방문했다.고승화 부현장을 비롯 현 직원 3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장현장의 방한 목적은 강원도에서 활발하게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의 현지 시찰 때문이었다. 지난 해 초 중국 당-정이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 전략에 착수한 이후 한국에서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배우려는 중국 공무원들의 한국 나들이가 잦아짐에 따라 정부에서 시작된 ’새로운 한류(新韓流)‘가 중국에 일어나고 있다.지난 한 해 성남시에 있는 새마을중앙연수원이 현재까지 중국인에게 새마을교육을 시킨 길림(吉林), 절강(浙江), 요녕(遼寧) 등의 공무원은 이미 800여명에 이른다. 이 중 300여 명은 연수원에서 숙식하며 교육을 받았고 나머지 500명은 하루동안
안양면 수문리 어가들의 목숨 줄을 쥐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력의 키를 쥐고 있는 ‘장흥 키조개’가 제철을 맞았으나 대일수출 길이 막히고 가격이 폭락하고 시장에서 서해안산이 수문산으로 둔갑하면서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등 최악의 조건으로 일대위기를 맞고 있으나, 군 당국 역시 속수무책이어서, 위기가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장흥 키조개의 위기는 일차적으로 대일수출 중단과 가격폭락. 이는 최근 엔화가치 하락 등으로 가격 경쟁력을 잃으면서 대일수출 길이 막히고 이에 따라 키조개가 일제히 국내시장에 풀리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키조개의 제일 주산지는 안양면 수문리. 특히 수문리와 고흥, 보성, 여수 등지에서 키조개 양식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들 전 지역에서 수문
전남도여성회관 결혼이민자 지원센터(센터장 정정신)가 도내 결혼이주여성들의 의사소통 능력 부족으로 발생되는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센터는 이를 위해, 장흥군과 장성군 지역에서 각각 한글ㆍ문화 학교를 개설ㆍ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이번 교육은 이주 여성들의 언어 구사능력 부족이 가정생활 및 자녀양육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음에 따라 이 같은 문제해결을 통해 건강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장흥군의 한글ㆍ문화 교실은 오는 18일 개강, 8월 31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매주 화ㆍ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장흥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또 장성군의 한글ㆍ문화 교실은 15일 개강, 8월30일까
이청준 원작, 이창동 감독의 '밀양'- 프랑스 배급사에 先판매되다 ◀'밀양'은 24일 칸 영화제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국내에서도 개봉된다장흥(회진면 진목리) 출신의 원로작가 이청준씨(68)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가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인 '천년학'의 원작이 된 데 이어 이번에는 그의 단편소설 ‘벌레이야기’가 이창동 감독이 문관광부 장관에서 물러난 뒤 처음으로 내놓은 영화 밀양’의 원작이 됐다.이전에 임권택 감독이 만들었던 영화 ‘서편제’와 ‘축제’까지 합치면 이씨의 소설이 영화화된 것은 네 차례나 된다.이청준 소설은 정치적 견해나 지역, 계층을 떠나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감동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녔다. 당대현실에 대한 예리한 문제의식과 그
자동차가 도로에 불법 주차 또는 정차하거나 주차 시 안전을 소홀히 한 상태이면 교통소통이나 안전운전에 굉장한 지장을 초래하고 아울러 갖가지 사고위험에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운전자는 아무리 긴급한 용무가 있다고 하더라도 아무 곳에나 불법으로 주.정차하면 안 된다. 일상적인 생활공간에서 생활도구나 물품들이 제 장소와 위치에 가지런히 놓여있어 잘 정돈된 상태이면 사용할 때 능률적일 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편안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게 마련이다. 자동차 대중화 사회에서 교통생활을 함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자동차는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빨리 가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인간이 개발한 도구이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초보운전자의 경우, 자동차 운행 중의 테크닉
광주CBS / 2007-05-15 /김의양 기자 전남 장흥군 관산면 관산초등학교 영성분교 전교생 여섯 명은 스승의 날 학교에 갈 일이 걱정이었다.매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자신들을 데리러 오시던 위인환 선생님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스승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출장을 가신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여느 아침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이름을 부르며 독서시간에 늦겠다고 채근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점심 때는 손수 피아노를 치며 자신들과 함께 목청껏 노래를 불러주시고, 수업이 끝난 뒤에도 컴퓨터와 한자, 글씨쓰기 지도를 해주시며, 일일이 집에 태워다 주는 아빠 같은 선생님이 오늘도 변함없이 곁에 계셨기 때문이다.한때 학생수가 7백여 명이나 됐지만
장흥댐 바로 밑인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심천마을) 일원에 물과 관련된 관광-체험-놀이시설 등이 들어선 물 문화 공원이 조성 돼, 오는 19일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된 물 문화 공원은 72억2천2백만원(국비 69억2천2백, 도비 3억)을 들여 55,953㎡ 규모의 부지에 조성됐다.이 공원에는 물의 소중함을 상징하는 조형물(먼 거리에서도 우뚝 솟아보이는 두 손으로 물 한 방울을 감싼 형태)을 비롯, 공원 한 가운데서 솟아오르는 바닥분수가 눈길을 끄는 분수광장, 그리고 공원 사이사이로 흐르는 개울과 벽에서 물이 나오는 벽천분수 또 인공폭포가 물 공원답게 깨끗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선사해준다. 또 상징 조형물 안으로 들어가면 일대 전경을 한 눈에 볼 수있고 잔디밭에는 각종 토피어리가 조성되
장흥군 대덕읍 신리 출신 KBS PD 김종창씨(42)가 최근 드라마 히트 제조기로 유명세를 톡톡히 타고 있다. '노란손수건', '애정의 조건' '장밋 빛 인생' '행복한 여자' 등 연출한 작품마다 공전의 히트를 치며 '시청률의 미다스 손'이라는 이라는 평가를 받는 한편 추락한 인기와 이미지로 인해 재기하기 힘든 스타를 화려하게 부활시키고 신인들을 스타로 부상시키는 스타 메이커로서 인정을 받고 있는 김종창 KBS PD. 그는 지난 해 4월 14일 오후 6시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2회 백상예술대상’시상식에서 그가 연풀을 맡은 KBS 2TV ‘장밋빛 인생’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했다.'장밋 빛 인생’은 결혼 10년 차 주부로 가족을 위해 희생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