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서장 김대식)는 최근 범죄자 등 은신 용의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장흥경찰서 가용 경력을 총동원하여 군내 폐가, 농장 등 평상시 주민의 접근이 어려운 은신용의 지역에 대한 일제수색을 실시했다.이날 수색에서는 사전에 기초자료 파악을 통해 선정한 장흥군 일원 범죄자 등 은신 용의지역을 10개 권역 79개소로 나눠 저인망식으로 수색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제2범행 차단 및 범죄자 등 검거를 위해 외근경찰 활동과 더불어 미수색 지역에 대한 추가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이어 금년에도 전국 재래시장 중 우수한 시장 28곳을 시범시장으로 선정하여 시설개선, 마케팅 활동, 상인교육 등을 집중 지원하여 재래시장 성공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전국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곳은 4곳으로 광주광역시에서는 양동복개상가, 대인시장, 전남에서는 정남진토요시장과 목포자유시장이다. 해당 시·도의 추천과 경쟁력 평가를 거쳐 선정된 이들 시범시장에는 주차장·아케이드·고객지원센터 등 시설개선 및 편의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또 선진 경영기법 도입을 위하여 시장상품 브랜드화, 택배시스템 운영,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세일행사 등의 특화사업 및 마케팅 소요경비를 지원하게 되며, 상인대학을 설치하여 지역대학 및 유통전문 교육기관을 활용, 상인의 경영능
[한겨레신문] 2007-05-04 19:08 “선생님, 말 잘 안 들어서 죄송해요.” 편지를 본 김민지 교사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말썽만 부리던 아이들이 6학년에 올라가며 마련해준 깜짝 파티였다. 전남 장흥군 ㄹ초등학교 5학년1반 아이들은 김 교사의 첫 제자들이었다. 넓게 펼쳐진 논과 맞닿아 있는 이 학교의 전교생은 144명. 한 학년에 한 반뿐인 ‘미니학교’이다.학교가 작다고 일이 적은 것은 아니다. 김 교사는 집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를 찾으러온 마을을 헤매고 다닌 적도 있다. 마을잔치로 치러지는 운동회 때는 신경쓸 일이 많다. 대신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일도 있다. 도시에서는 급식지도가 힘들다고 하지만, 이곳 아이들은 추어탕에 밥을 쓱쓱 비벼 먹고 나물이나 버섯 등 가
문화일보/2007-05-03/정우천기자 goodpen@munhwa.com “그 어른이 계시기에 장흥은 축복받은 고장이다.”전남 장흥군의 속사정을 조금이라도 아는 외지인들은 이런 말 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 어른’은 다름아닌 교통부 장관(1983년 10월~1986년 8월)을 지낸 손수익(75)씨. 그가 주민 의식을 일깨우는 일종의 공부 모임인 ‘장흥학당’을 14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그는 이곳에서 ‘큰 어른’으로 통한다.제286회 장흥학당 연찬회가 열린 2일 오전 7시 장흥군청 지하 식당. 지난 3월 당주에서 명예당주로 물러난 손씨가 삼삼오오 모여드는 회원 60여명을 반갑게 맞이했다. 지난 1994년 12월부터 시작된 장흥학
5월 1일 제37회 군민의날․보림문화제가 장흥공설운동장에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향우, 군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군민의 날 행사는 4월 30일 저녁 탐진강변에서 군민과 향우가 모인 가운데 군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와 등불행진, 축하 폭죽놀이 등을 시작으로 1일 각 읍면 선수단, 기관․단체의 특색있는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가장행렬 우수상(입장상)은 장흥의 대표 특산품 표고버섯을 나타낸 유치면이 차지하였다.기념식에서는 지역개발상에 백도인(46세) 현 백산건설(주)대표와 체육진흥상에는 대덕읍 옹암에 사는 박주동(67세)군민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읍면 민속놀이 및 체육경기 등 경연을 위해 장흥군 한우협회에서 황소 한 마리를, 양돈협
제5회 장흥 키조개축제가 5월 2일 오후 6시에 개막돼 오는 6일까지 펼쳐진다.장흥군 안양면 수문항에서 막이 오른 키조개축제는 중국기예단 공연과 풍물패길놀이등 식전행사에이어 개막식이 열리고 국악한마당과 키조개 즉석노래자랑등이 펼쳐졌다.오는 6일까지 축제기간동안 키조개와 고시래기 등 장흥산 특산물이 할인 판매되고, 키조개 까기와 썰기대회, 팔도 사투리 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제37회 군민의 날 및 보림문화제는 장흥군민의 가장 큰 축제요, 어기차고 신명난 장흥벌의 한마당 큰 잔치다.비가내린 가운데 장흥공설운동장에는 장흥군민이 모여들어 오랫만에 신명난 잔치를 별렸다.
5월 1일 제37회 장흥군민의 날 및 보림문화제가 궂은 날씨속에서도 성대히 치러졌다.이날 행사가 치러진 공설운동장에는 우중에서도 1천여명의 군민들이 참가, 열띤 경연을 벌였고, 곳곳에서 굿판을 벌이며 신명나는 잔치를 벌렸다. 부군수도, 공무원도, 도의원 군의원도, 사회단체장도, 향우들도, 오랫만에 일터에서 잔치판으로 나온 주민들도 모두 장흥군민의 이름으로 흥취와 신명으로 하나된 하루였다.
장흥출향향우전국연합회(회장 김정전)는 지난 4월 30일 오후 4시 장흥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전국 향우 회장단 70여명이 참간한 가운데 200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회장인사말, 결산보고, 안견협의 등의 순으로 잔행됐다.
재경징흥군향우회(회장 김정전)는 지난 30일 오후 4시, 장흥군재향군인회(회장 오재일)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두 단체는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했으며, 특히 오재일회장은 이날 자매결연 기념으로 손목시계 6개를 선물했다.두 단체는 앞으로 상호 친교와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주고받았다.
보림문화제 전야에 향우와의 어울림의 밤 행사가 장흥군민회관에서 30일 저녁 6시에 향우 70여 명을 비롯 장흥관내 기관단체장 및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재환 마케팅과장의 사회로 김점중번영회장의 각 향우회 소개와 내외귀빈 소개, 전국향우 연합회장 김정전의 인사말, 김인규 군수 축사 등에 이어 만찬으로 진행됐다.
제 37회 군민의 날 및 보림문화제 전야제가 지난 30일 오후 7시부터 탐진천변 가설무대등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저녁 시간후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흩뿌려 전야제 중 등불행진은 등이 거의 꺼진 상태에서 정해진 코스를 급히 도는 불썽사나운 모습이었다. 또한 탐진천변에 마련된 가설무대 앞에서 진행된 군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도 비바람 탓으로 고작 100여명의 군민들과 향우들만 참석, 우중에서 음악회를 간신히 진행시킬 수 있었다.다행이 폭죽놀이만 우중의 탐진강 하늘을 불꽃으로 수놓으며, 축제의 전야임을 알려주었다.
전남도민체전 기간 중 도체육회 사무처장 정모씨의 흉기에 의해 사망한 도 씨름협회 신명석전무이사의 영결식이 30일 오전 9시 30분 장흥병원 장례예식장 주자장에서 광주·전남지역 체육인을 비롯 장흥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제11회 용산면민의 날이 지난 4월 21일 개최됐다.이날 용산중학교에서 개최된 면민의 날에는 출향향우를 비롯 각 마을주민등 2천여명이 참가, 용산면민의 화합과 다치는 한마당 축제를 벌렸다.
전남 씨름협회 신명석 전무이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던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정모(61)씨가 범행 나흘만인 지난 30일 경찰에 자수했다. 강진경찰서는 " 정 사무처장이 이날 오전 자수의사를 밝혀와 현재 신병을 확보, 모처에서 조사중 " 이라고 30일 밝혔다. 정씨는 26일 오후 9시께 강진군 강진읍 한 식당에서 전남씨름협회 전무이사 신명석(51)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씨를 말리던 전남씨름협회 회장 백모(58)씨도 정씨가 휘두른 흉기에 손 발등을 찔려 부상했다. 사건 직후 서울로 도주한 정씨는 가족들과 수시로 통화했으며 최근 자수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담반을 구성해 서울
전남도내 약수터 44개소 가운데 2곳이 부적합으로 나타났다.30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도내 약수터를 대상으로 총대장균군과 질산성 질소, 중금속 등 14-46개 항목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장흥군 사또샘약수와 보림약수 2곳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장흥군은 약수터 게시판과 군 홈페이지에 검사결과를 공고하고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조사 결과 나머지 42개 약수는 마시는데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수질검사 결과를 시·군에 통보해 주민들에게 수질상태를 알리도록 하겠다"며 "약수 이용 시에는 물통내부를 청결히 하고 냉장 보관후 1주일 이내에 마시는 것이 미생물오염도 막고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다"고 밝혔다.
재경장흥향우회(회장 김정전)는 지난 4월 19일 서울 장충동 소재 소피텔엠버서더 호텔에서 2007년 제1차 회장단 회의를 가졌다.이날 모임에는 회장단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장 상견례에 이어, 회칙 개정의 건, 운영위원 지도위원 부회장 추천의 건, 주소록 작성 협조의 건(사업자 색인부 포함), 장흥관광추진위원회의의 사업의 건 등의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또 이날 향우회는 올해 추진할 역점사업으로 ▲전국출향향우회에 40여명 참석(4.30 오전 8시 장흥으로 출발) ▲부회장단 워크샵 추진 ▲가을 체육대회 개최 ▲바둑 등산 골프 등 소모임 활성화 ▲향우회 카페 활성화 추진(재경장흥군향우회/cafe.daum.net/jangheungpeoples) ▲장흥관광 벚나무헌수 및 식목행사 내년으로 연기 추진 ▲향우회
지난 4월 14일 재부호남향우회(회장 이은석)가 정남진 장흥을 발문했다. 해마다 정례적으로 호남지역을 방문, 관광하는 호남향우회는 이번에는 장흥출신 이은석회장의 주선으로 장흥을 방문, 장흥 일대를 관광하러 장흥을 찾게 된 것.이날 호남향우회원 80여명은 관광버스 2대로 나눠 타고 오후 1시에 장흥군청에 도착한 후 회의실에서 장흥군정 홍보CD를 관람한 후 군청 앞에서 기념촬영과 토요시장을 방문, 김인규군수와 면담을 가진 후 토요시장을 견학하고 천년학 촬영지 및 선학동 유채꽃을 구경했다. 이어 이들은 정남진 표지석 관람 후 장흥읍으로 이동, 저녁 6시부터 신녹원관에서 장흥군이 마련한 환영만찬에 참석한 후, 천문과학관을 견학하고 해남으로 이동했다.이날 재부호남
5월은 가정의 소중함과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가정의 달'이다. 또 5월은 '청소년의 달'이다. 또 5월에는 어린이 날(5일), 어버이 날(8일), 스승의 날(15), 성년의 날(21) 등 여러 기념 행사가 겹쳐 있다. 올해는 석가탄신일(24일)까지 5월에 들어 있다.신록이 깊어가고 바야흐로 생명력이 넘쳐나는 이 5월은 청소년들, 어린이에게 한없는 사랑을 전하고 축복하며 어버이와 어른과 스승에게 공경과 감사를 전하는,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달’인 것이다. 이런 연유로 5월이면 다양한 문화 이벤트들이 전국 곳곳에서 넘쳐난다. 또 많은 지자체에서도 향토축제가 행해지는데,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축제가 무려 90여개가 개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요즘 농촌은 희망과 절망속에 빠져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농촌은 죽든 살든 상관없이 저 혼자만 잘 살아 보겠다는 과욕 넘치는 사람이 있어 한없이 한심할 뿐이다.현재 농촌은 한미 FTA 여파로 시름에 빠져있는데 혼자만 살고자 중국산 쌀을 국내산 찹쌀을 섞어 재포장하다 덜미가 잡혔으니 이를 어찌 감당할꼬?지난 18일밤 11시30분경 중국산 쌀이 장흥에 들어왔다는 정보를 듣고 장흥군 농민단체에서는 비상이 걸려 장흥읍 삼산리 모 농장을 가본 결과 놀랍게도 관산읍에 소재한 위모씨가 포대갈이를 통해 국산쌀로 둔갑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농산물 품질관리원과 경찰이 함께 이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수사중에 있다.사건현장은 이들이 중국산 쌀과 국내산 찹쌀을 섞어 작업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으며 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