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벼 적정 생산과 재배 면적 감축 및 논 소득 다양화를 위해 대체작목으로 논콩 재배를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43㏊에서 올해 176ha로 전년 대비 300%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의 논콩 재배 면적이 대거 급증하게 된 것은 논콩 재배 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으로 ha당 150~250만 원, 전략작물 직불제 ha당 100~250만 원 등 필지별 상황에 따라 최고 400만 원의 지원을 추진한 결과이다.이밖에도 논콩 재배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옴천면 착한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콩 종합처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강진군의회 의장 김보미입니다.한 지역 신문사를 통해 보도된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경찰 조사‘의 건은 무혐의 불송치 결정으로 종결 처리되었습니다.먼저 사실 여부를 떠나 본의 아니게 불미스러운 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군의회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서 요구하는 자료를 빠짐없이 제출하였고 저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직접 출석해 여러 차례 조사를 받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그러나 경찰 조사 중 일
장동면 친환경작목반 김재기 회장은 24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장동면 복지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한 것으로 김재기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재기 회장은 “10여년 전부터 천연 원재료를 혼합한 친환경 농약 제조를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장동의 친환경 농산물이 확대되는데 노력하였다”라고 회고하면서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꿋꿋하게 친환경농업에 매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가
부산면 부춘리 청풍김씨 수암공파(종회장 김채수) 단향제가 지난 10월 20일에 부춘정이 있는 부춘사에서 열렸다.이곳 사당에는 청풍김씨 시조 대유(大猷) 외 8분의 조상님들을 모시고 매년 단향제(壇享祭)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단향제는 전국 각지의 50명의 후손들이 참석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공경을 다해 제례를 올렸다.김채수 청풍김씨수암공파 종친회장은 “먼길 마다 하지 않고 오신 전국의 청품김씨 일가에 감사드리며, 선조들이 남겨주신 업적과 공덕을 이어받아 발전하는 문중을 만들겠다고”말했다부춘정(富春亭)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67호로 지정된
김성식 안양면 이장자치회장 김성식은 25일 직접 수확한 백미 20kg 20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김성식 이장자치회장은 해마다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7년 동안 꾸준히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탁하여, 안양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성식 회장은“ 쌀 한 톨을 생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들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박현호 안양면장은 “이렇게 정성이 담긴 귀한 쌀을 기탁해준 김성식 이장
관산읍행정복지센터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실시 및 방역물품 배부에 나섰다.노인일자리 참여자 29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을 하면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등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을 마친 후에는 각종 해충피해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도 함께 배부했다.김대중 관산읍장은 “어르신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구역 환경정화를 해주셔서 깨끗한 관산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날
유치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아로마테라피 힐링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아로마테라피 체험교실은 천연 오일을 이용한 벌레퇴치제 및 통증오일 만들기, 두피 지압법, 목?어깨 스트레칭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주민들의 근력강화 및 자세교정에 도움이 되는 요가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주민 삶에 활기를 전하고 있따.안경아 유치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치면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동면(면장 문수연)은 18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와 장동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 협력하여 찾아가는 나눔 이동세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탁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독거노인을 중심으로 15가구의 35여채 이불을 당일 세탁하고 건조한 후 각 세대에 찾아가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까지 함께 살펴보는 맞춤형 봉사를 펼쳤다. 이불세탁 봉사 수혜자 중 한 명은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이불 세탁하기 여간 힘든 게 아니었는데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 후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문수연 장동면장은 “도
관산읍 임순애 씨가 ‘제18회 전라남도 생활원예 경진대회’ 접시정원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지난 10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순애 씨(여, 63세)는 ‘옛날 옛적에 숲의 정원’이란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생활원예 대중화와 생활속 도시농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접시정원분야는 직경 50㎝ 좁은 공간 내에서 다양한 실내식물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정원을 만드는 것으로 현장 경진으로 치뤄졌다.이번 경진대회는 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이라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우, 김재균)와 복지이장ㆍ행복지킴이단ㆍ여성자원봉사회가 함께 ‘위기가구ㆍ은둔형 외톨이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를 비롯한 보성읍 사회복지기관단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보성읍 시가지를 돌아다니며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언제든지 보성읍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할 것을 홍보ㆍ안내했다.긴급복지 서비스 대상자는 ▲가족과 개인의 사업 실패 ▲중대한 질병 ▲실직 ▲이혼 ▲교정시설 수감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맞은 가구로 긴급생
보성군은 지난 10일부터 득량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별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포대 벼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하며, 보성군은‘새청무, 새일미’두 품종만 수매한다. 매입 현장에서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새청무, 새일미’ 이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특히, 보성군은 인구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수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올해도 ‘수매 도우미’ 제도를 실시한다. 수매 도우미는 2인
보성군은 17일 보성군민들의 안락한 휴식 공간을 위해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숙박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보성군은 지난 9월 14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조성 및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개정 공포했다.이와 관련해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19세 미만의 3자녀 이상을 둔 가족이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비수기(매년 9. 1. ~ 다음 해 6. 30.) 주중(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사용료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제암산자연휴양림은 160ha 규모의 숲속에서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 등 모험시설을 즐길 수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바람이 불면 제철을 맞는 벌교꼬막이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전남 보성군 벌교로 끌어당기고 있다.꼬막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가을을 맞은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 무대를 따라 걷는 문학기행, 일렁이는 중도방죽 갈대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 등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쉼과 문화 그리고 낭만이 있는 보성군 벌교 여행을 소개한다.●●● 제19회 벌교 꼬막 축제와 함께 떠나는 미식기행꼬막은 지금부터 한겨울까지가 제철이다. 벌교 꼬막은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어느 지역의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
강진군 월출산 차문화 전승공동체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순천에서 열리는 순천만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강진 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2023년 문화재청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결성된 ‘월출산 차문화 전승공동체’는 전통 차 문화 연구와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다. 한국차의 다부로 불리는 이한영 선생의 뜻을 계승한 이한영차문화원(원장 이현정)을 주축으로 강진군 일대의 차산업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순천만국제농업박람회에서 강진 월출산 차의 특징과 제조 과정을 홍보하고, 차 시음 등
강진군(강진군수 강진원)이 지난 14일, 청년의 자립 및 활력 지원 정책에 우수한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이번 유공자 포상에서 행안부 공모사업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6억 원),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사업(18억 원), 전남 청년공동체사업(4천만 원) 등을 추진해, 도시 청년 인구 유입 촉진, 인구소멸 지역 극복, 청년 인구 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관련 그간의 공을 높이 인정받아, 행안부 주관 2023년 청년 마을 페스티벌 행사에서 전국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청년 자
전남 강진산업단지에 입주한 기후기술(C-Tech) 전문기업 로우카본은 18일 이산화탄소를 포집ㆍ활용할 수 있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설비를 미국 플로리다주에 수출했다고 밝혔다.CCUS 설비는 연소 후 배출되는 고농도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직접 탄산칼슘(CAMO)으로 전환하는 RCC(Reactive Capture and Conversion) 기술이 접목돼 있어 탄소 활용이 가능하다.미국 플로리다주는 이산화탄소 포집 규모를 하루 1t으로 시범 운영한 후 100t 이상으
강진군은 지난 12일,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 관련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군이 지난 2022년 1월, 산림청 주관 공모에 선정된 이후, 4년간 총 50억 원(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착수 보고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국산 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 생활SOC 등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드는 것을 주 골자로 한다. 군은
강진군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군수 주재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보고회는 2024년 강진군의 운영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 효율적으로 예산을 수립하는 것. 두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군정 현안 사업, 내년도 신규 시책 등을 보고했다. 사업별 추진율 점검, 향후 대책 논의 등의 과정을 거쳐 군정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군민의 시책 체감성 향상을 도모했다.관광 정책 분야에서는 ▲기존 FU-SO 프로그램 재정비 및 신규 농가 유치 ▲월출산 권역 관광지 조성 및 생태탐방 인프라 조
강진원 강진군수가 올해 집중호우와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이라는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들을 농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8일 영농현장을 찾았다. 올해는 전반기 잦은 강우와 중반 이후 혹명나방, 벼멸구 발생이 증가하면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됐었으나, 후반기 좋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3~4% 정도 증수가 예상되고, 벼 매입가격도 농협 자체 매입가격이 6만3,000원(새청무 기준)으로 전년 대비 5,000원 정도 인상돼 수확 현장에서는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이다.이날 벼 수확 현장에서 만난
유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성식)는 지난 11일 자매결연지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이번 방문행사는 2017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효돈동과 유치면의 상호 우호 증진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지역은 주민자치위원회, 효돈동장, 유치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산품 교환과 상생발전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문성식 위원장, 안경아 유치면장은 자매결연지 방문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도록 우수사례를 접목시켜 유치면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