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2023년 전라남도 농공단지 도약의 날’이 지난 27일, 강진에 소재한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열렸다.전라남도 농공단지 도약의 날은 전라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성장 발전 방안 모색과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전남도내 시군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 위광환 국장,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 서순철 강진부군수, 서규정 전남농공단지협회장,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 여기에 유관기관 대표 및 임직원,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근
강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에 전남생명과학고(강진읍 소재)가 광주ㆍ전남 농업계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 사업은 실습 위주의 교육과 첨단농업 기술 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총 5억 원을 지원받아 농업기계 현대화 및 농기계 교육환경을 개선해 최첨단 실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전남생명과학고는 첨단농업 기술 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 확보를 통해, 예비 청년 농업
강진군은 군의 기관 인스타그램 채널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제9회 2023년 올해의 SNS, 기초지자체(군 단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SNS 활용 성과를 1차 정량적 평가(40%), 2차 전문가 평가(60%)로 반영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강진군은 민선 8기 강진원 군수 취임과 함께 ‘소통, 연결, 창조의 신강진’을 비전으로 4차산업혁명지원팀을 신설하고 SNS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왔다.
강진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시작된 ‘강진 불금불파’가 10월 27일,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폐막했다고 30일 밝혔다.‘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맛의 1번지 강진의 대표 먹거리가운데 하나인 병영돼지불고기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대거 관광객 유치를 통해 인구 늘리기 경제효과를 거둔다’는 비전 아래, 올해 처음 선보였다.불금불파는 지난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여름철 더위를 피해, 2달간의 휴장기를 갖다가 9월 8일 재
장평면(면장 이인흠)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장평면과 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의 우울감과 소외감을 해소 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지역 거주하는 95세와 100세 어르신께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매년 조용히 보내는 생일날 많은 분들이 집에 찾아와 축하해줘 특별한 하루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인흠 장평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한발 다가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
장동면 표고농장에서 최근 장평중학교 학생들 30명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체험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영만 부부는 2009년 귀농하여 소나무 숲속에서 유기농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다.농촌 체험 프로그램은 산양 먹이주기, 젖짜기, 유기농 표고버섯 수확하기 등으로 구성됐다.체험 활동을 마친 후에는 수확한 것을 가지고 갈 수 있다.한 학생은 “표고버섯을 직접 수확해서 먹을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하였고, 앞으로도 이런 농촌 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문수연 장동면장은 “학생들이 농업의 가치 및 중요성을 익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길현종, 강경일)는‘사랑의 광주리’나눔 행사를 지난 10월 30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기탁금으로 마련한 밑반찬 3종(코다리조림,갓물김치,어묵볶음) 및 과일과 왕의기업 리얼스포츠에서 후원해주신 김, 기타 후원물품인 요구르트, 파스, 밴드를 담았다. 행사 당일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 분들이 거동불편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밑반찬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길현종 장흥읍장은“어려운 이웃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후원
유치면은 27일 보림사 주지스님과 임동양 강산에조경(주) 대표가 총 2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보림사 주지스님은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운인 것 같다. 남은 올 한 해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안경아 유치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주신 보림사 주지스님과 임동양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나눔의 손길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관산여성자율방범대가 2023년 10월 25일 출범했다. 관산읍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신행희 장흥경찰서장은 대원 24명을 위촉하고 격려했다. 강해정씨가 초대 대장으로 취임했다.강해정 대장과 이정연 수석부대장, 한해정 부대장, 임순금 총무 등으로 구성된 관산여성자율방범대는 부산, 장흥, 회진, 대덕, 용산에 이어 6번째 여성자율방범대다.강해정 대장은 취임사에서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약자 보호에 보탬이 되고자 발족하게 됐다”면서 “관산파출소를 중심으로 남성자율방범대, 지역사회단체 등과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전남 강진산업단지에 입주한 (주)로우카본(대표 이철)이 HyVelocity(걸프만 청정수소 허브)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미 청정수소 허브 구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 부분에서 총 80억 달러의 청정수소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DOE)는 올 10월 청정수소 허브 구축 사업으로 최종 7개 주를 선정하였고, 이 중 12억 달러 규모로 텍사스주가 선정되었다. 텍사스주는 걸프만 수소 허브(HyVelo
보성군은 올해 12월 31일에 전국 동시 어업 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어업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보성군은 어업 허가 신청 시에 대기 혼잡 등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읍면별로 신청 기간을 정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보성읍은 11월 1일~10일, △득량면은 11월 13일~24일, △회천면은 11월 27일~12월 15일까지 집중 신청을 받는다.전국 동시 어업 허가 신청 대상은 행정관청에서 연안 및 구획 어업 허가를 받은 후 현재까지 어업 허가가 유효한 사람이다. 신청 대상자는 선적 증서,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원장 선종철)이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문찬오)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장학금 전달식은 보성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철우 보성군수와 선종철 원장, 문찬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벌교읍 삼광중학교에 특기 적성 우수학생 장학금으로 해당 학생들에게 매년 2백만 원씩 5년간 지원될 예정이다.보성군청소년수련원 선종철 원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보성군은 지난 23일 조성면 출신 ㈜은성이앤씨 김성환 대표이사가 보성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2천만 원을 보성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그중 약 33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은 벌교읍은 희망드림협의체와 연합해 김치를 담가 관내 등록경로당 96개소에 전달했다.김성환 대표이사는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자주 찾아뵙기 쉽지 않은데 보성군 복지 담당 직원들과 사회복지단체가 멀리 있는 자식보다 효자 역할을 하고 있음에 감사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부로 어르신들이 조금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선남
보성군은 지난 20일 겸백면 은덕마을 출신 사업가 양오순 대표가 겸백면사무소를 찾아 이웃사랑 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양오순 대표는 2018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 및 경로당에 구급상자, 학습용 가구 등 물품으로 지원됐다.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양오순 대표는 “고향에서 어머님이 이웃들에게서 받았던 도움을 돌려드리고자 매년 고향을 찾아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작은 성의이지만 생활 여건이 어렵고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줬으
조성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9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노부부 가정을 찾아 생활 불편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가정은 누수로 인해 벽지, 장판에 곰팡이가 생기고 방치된 생활 쓰레기가 쌓여 있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 거주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벽지·장판 교체와 함께 생활 쓰레기 정리 정돈을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유래준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앞장서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보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철우 보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업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2024년도 당면 현안 업무, 신규 사업 등 군정 주요 업무에 대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보성군은 ‘군민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 3.6.5’를 달성하기 위해 2024년에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 업무로는 ▲보성ㆍ벌교 복
보성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으로 제철 맞은 벌교꼬막을 홍보하기 위해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시군 남도음식거리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화 음식을 홍보하고 음식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활성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꼬막거리 상인 간담회, ▲위생 조리복 지원, ▲꼬막거리 정비, ▲꼬막지도 제작, ▲꼬막거리 홍보 및 방문의 달 운영, ▲맞춤형 외식 경영 컨설팅 등이다.보성군은 지난 24일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9개
강진군은 2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인지 대상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예산서 작성 컨설팅’을 가졌다.‘성인지 예산제도’는 사실상 정책 수행의 힘인 예산이 성별 간의 차별이나 유ㆍ불리함 등에 미칠 불균형을 사전 분석해 예산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양성 모두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성인지 예산서 작성 교육을 위해 전남여성가족재단 김혜진 양성평등센터장과 김행희 컨설턴트를 초청했다. 전문가들은 사업담당자가 사업과 관련된 성별 수혜자를 파악하고 성별 격차 원인을 분
강진군은 지난 25일,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함께 어린 보리새우 종자 약 100만 미를 신전면 사초리 해상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서순철 부군수, 전서현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 및 사초리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보리새우는 고품종 토종새우로서 연안의 새우들 가운데 크기가 크고 맛도 좋아 식재료로 인기가 높으며, 마리당 3천 원에서 6천 원까지 판매되는 희귀 갑각류에 속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도가 큰 품종이다.수명은 보통 2~3년이며 연안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정착성 어종으로 즉각적이고 확
강진군의회는 25일 제29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두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단독표기 행위 규탄 결의안」을 최종 의결했다.노두섭 의원은 “미국 국방부가 한미일 훈련 해역을 ‘일본해’로 표기한 것을 ‘동해’를 즉각 수정할 것과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겠다는 공식 입장 철회를 촉구하고자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미국 국방부는 지난 2월 실시된 한ㆍ미ㆍ일 군사훈련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여, 한국 정부가 미국 측에 ‘일본해’ 표기를 수정해 달라고 요구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