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장흥중ㆍ고총동문회(회장 박형상) 2018년도 제1차 상반기 운영위원회의가 지난 3월 7일 오후 7시 서초동 땅끝마을에서 3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임동명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최선언, 국민의례에 이어졌다.박형상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동문회가 다소 침체되어 있는 점 회장으로서 통감하고 또 큰 책무를 느낀다”고 말하고 “좀 더 건강하고 활성화에 따른 방안을 강구하고 또 다각도로 고민해보고 아울러 각 기수 대표들 접촉하는 방안 및 여중고 동문회도 활성화 차원에서 여성부회장 직책을 신설하여 초대 회장으로 김성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장 농촌특별위원장 김현복 장흥군수 출마예정자의 ‘농어촌 무엇이 답인가’? 출판기념회가 장흥군민회관 대 강당에서 3월14일 오후2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축하공연에 이어 특별한 축하영상메세지가 이어졌는데 다문화가정의 여성에서 부터 친구 선배 청소년후배 등 17명의 축하 동영상 메시지가 소개 될 때마다 박수소리가 우렁차게 터져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신문식지역위원장(장흥ㆍ강진ㆍ보성ㆍ고흥)의 축사와 축하객으로 참석한 같은 당 출마예정자들에게 예정에 없던 인사말을 부탁하여 일부는 당황하기도 하였지
정종순 군수 출마예정자의 저서 ‘장흥의 희망을 디자인 하다’ 출판기념회가 3월12일 오후2시부터 3시 30분까지 장흥군민회관 3층 대 강당에서 1,500여명이(주최 측 발표)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호선 전 국회의원과 현의송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의 축사에 이어 저자는 2014년 장흥군수에 출마하여 낙선한 후 장흥을 향한 새로운 도전으로 200여회의 농촌현장체험에서 만난 군민들과의 대화를 주제로 하여 계절의 풍파와 싸우며 땀 흘리고 씨 뿌리는 농부들의 손을 잡고 느낀 현장의 목소리를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다면서 ‘희
용산면 남상천에 크기 5cm 어린 연어 2만 마리 방류2002년부터 탐진강, 남상천에 연어 방류, 어미 연어 회귀도 확인 장흥군은 지난 13일 용산면 남상천에서 ‘제9회 어린 연어 방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장흥군, 용산면청년회, 용산초등학교 관계자와 학생 7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 연어 2만 마리가 남상천에 방류됐다.방류된 어린 연어는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서 잡은 어미연어의 알을 채취해, 전남도 민물고기연구소에서 부화시켜 5cm 크기로 키운 것이다.장흥군은 모천 회귀성 어종인 연어가 다시 남상천을 찾아와 ‘어머니 품
장흥군은 15일부터 각 읍면과 우드랜드 등에 봄꽃 5종, 3만5천본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꽃묘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공영 육묘장에서 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재배한 것이다. 꽃은 비올라, 디기탈리스 등으로 장흥IC, 군청 앞 등 주요 시가지와 각 읍면에 공급돼 화사한 봄기운을 전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다양한 계절별 꽃묘를 자체 생산해 지역 요소에 보급해오고 있다. 다양한 화종의 우량 꽃묘를 적기 공급함으로써 특색 있고 아름다운 지역 경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장흥군은 지난 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제15기 푸른장흥 건강대학 입학생 80명과 동문회장단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학기는 역대 최다수인 80명의 교육생이 모집되어 푸른 장흥 건강대학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을 알 수 있었다.푸른 장흥 건강대학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주 동안 대학교수와 전문강사들을 초빙하여 건강지식을 전달하고, 틸란데시아 원예실습, 떡케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개강식 첫 시작으로 침구학 전문강사(오재희)의 한방 마사지 봉 만들기와 건강에 좋은 마사지 법
2018년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 안전교육 실시이달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일자리사업 추진 장흥군은 지난 7일 군청 회의실에서 ‘2018년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근로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일자리 사업 추진 중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진행됐다.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사 김용배 부장을 초빙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실시되었다.군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들 대부분이 취약계층 노약자들”이라며,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헛개나무 우량품종‘풍성 1호’국립산림과학원과 통상실시권 체결벌통 자동이송기, 전천후 비가림시설 등 스마트 팜 기술보급 장흥군은 기능성 벌꿀 생산을 위한 헛개나무 우량품종 밀원을 조성해 고품질 헛개 숙성꿀 생산과 과병 수확을 통한 양봉농가 소득 다원화에 기어코자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대립·다수확성 국내육성 헛개나무 우량 품종인 ‘풍성 1호’ 등 3품종에 대하여 산림청과 통상실시권을 체결했다.오는 3월말 경에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5천여개의 접수(?樹)를 분양받아 장동 헛개꿀 연구회와 함께 밀원을 조성하게 되는데, ‘풍성’ 품종은
우리 장흥은 동학농민운동의 최후의 격전지였던 ‘석대들’이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으며, 동학농민운동기념탑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있다.정부가 동학농민혁명 유족 등록을 받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애국·애족정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13일 제11회 국무회의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은 20일부터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2017년 12월19일(화
소설가 딸이 영국 맨부커인터내셔널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날 소설가 아버지는 산문집을 냈다. 부녀 소설가 한승원(79)·한강(48)씨 얘기다.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한강이 올해에는 시와 산문의 경계에 있는 독특한 장편 『흰』의 영문판 『The White Book』으로 같은 상 1차 후보에 또 올라 나머지 12명과 경쟁을 벌인다. 같은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가 번역했다. 수상작 발표는 5월 22일이다. 상금은 번역자와 5만 파운드(약 7400만원)를 나눠서 받는다. 숏리스트 작가도 각각 1000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0일 남은 3월14일 오전 6시 용산농협 조합원 130여명이 버스 4대에 나누어 타고 광주 종합건강검진을 받기위하여 병원으로 출발하려고 모여들었다.벌써부터 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예정자들이 얼굴을 알리려고 아침인사를 한다. 선거가 시작되었음을 실감케 한다.우리지역 6.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예정자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장흥군수 출마예정자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현 장흥군수), 김현복(장흥군번영회장), 박병동(전 장흥경찰서장), 사순문(전 통일부장관 보좌관), 신재춘(전 전남도청 중소기업과
장흥군 장흥읍(읍장 백형갑)은 지난 7일 장흥읍행정복지센터 앞 쌈지공원과 복지센터 쉼터에 기증 수목을 식재하고 읍민 내 나무심기 출발을 알렸다.장흥읍민 내 나무 심기는 생일, 결혼기념일, 환갑, 칠순 등 자신의 기념일에 공원, 마을공터 등에 기념수를 심고 가꾸는 내용의 읍민 캠페인이다. 장흥읍은 지역 미래자원을 육성한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특수시책사업으로 선정돼 내 나무 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장흥읍 관계자는 “나무심기 최적기인 3월말에 공원, 공공용지 등에 이장단과 부녀회, 지역단체가 참여하는 내 나무심기 행사를 계획하
전남 장흥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삼섭 부군수님을 비롯해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특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정선거를 치르기 위해 마련됐다.참석 공무원들은 먼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있어 직무와 직위를 이용한 일체의 선거관여 행위 없이 엄정한 중립을 지킬 것을 결의했다.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공무원의 특
장흥출신 김선두화가(중앙대 교수)가 김호득선생, 조환선생과 함께 한, 먹 3인 3색전이 3월 7일부터 3월 17일까지 전시된다.세 작가가 오롯이 처음 같이 하는 전시회다.대형 광목천에 호방하고 거침없는 필치로 풍경을 그린 김호득선생의 소나무와 매화 등등 전통 화목을 새로운 재료인 쇠로 표현한 조환 선생과 함께 하는 전시다. 김선두 화가의 오랜 붓질과 새로운 실험 그리고 세계를 보는 나름의 묵은 내 공이 함께 한 전시회다.
지난 2일 장흥군 장흥읍 탐진강변에서 대보름 맞이 장흥읍성 밟기와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장흥읍이 주최하고 장흥읍번영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 장흥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민 7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 읍성밟기에 참여한 주민들은 장흥교를 출발해 홍살문, 삐비정, 북문터로 이어지는 읍성길 탐방에 나섰다.풍물패와 소리꾼, 만장기, 장군, 군졸을 앞세운 행렬은 저마다 흙주머니를 짊어지고 삐비정에 올라 읍성다지기 모습을 재현했다
근래에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나라 연극계를 대표하는 한 연출자의 성폭력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그의 이러한 비윤리적 행위는 어제 오늘에 있었던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극단의 단원이나 배우들에게 해온 상습적이고 관습적인 관행이었다는 그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이야기에 분노를 금할 길 없다.더군다나 지난 19일 오전 서울 종로의 어느 스튜디오에서 가진 기자회견도 사전에 사건의 진의를 왜곡하는 주장, 표정관리 등의 리허설을 했다고 하니, 그가 아무리 연극계 발전에 공로가 지대했다고 해도 두 번 세 번
한글 파일에 열어 글을 쓸 때면 나도 모르게 사용하는 글씨체가 체이다.“왜?” 냐고 물으면, “그냥... 마음이 안정이 돼”이다.글씨체도 이쁘다. 과하지도 않는 부드러움과 부족하지도 않는 강직함이 배어있다. 그러하면서도 너그러움이 배어난다.글씨체마다의 특성에 따라 글씨체 포인트를 줄이거나 키우거나 했을 때 글씨체의 특성은 변하여 처음 만들었을 때의 의도가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글씨체가 많다.체는 글씨체를 줄일 때 또한 오밀조밀함이 아이같은 귀엽고 청순한 정겨움이 배어나고, 키웠을 때의 글씨체는 장년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대부분의 우리나라 아이들이 관례처럼 거치는 우선 과정 ’파닉스‘, 이 파닉스를 배우기 어려운 이유를 알기 쉽게 이야기 해보자. 그 첫째 이유는 무엇보다 파닉스 자체의 정체에 있다. 그 정체란 ? 파닉스는 원래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 것을 언어적 정서도 문화도 다른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아무 여과도 대책도 없이 들이댄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파닉스란 알파벳으로 이루어진 영어단어를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일종의 읽기규칙 교육이다. 앞 서 말했던
1598년 문희개가 벼슬에서 물러나 낙향하여 ‘청영정(淸穎亭)’을 세웠던 것이 아니고 그의 선친 문위천이 1560년 건립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옥봉 백광훈선생이 1582년 일생을 마감하기 이전 1561년~1578년 사이에 남겼던 시 한편을 소개한다.■청영정천봉에 구름 일어나고 온 강물 맑은데 千峯雲作一江晴 바람이 연꽃잎을 건드리니 이슬소리를 내는구나風弄荷盤露有聲 오늘밤 어디선가 피리소리 은은히 들려오니 何處鳳笙今夜裏 푸른 정자에 밝은 달은 아름다운 사람 정이라네裏樓明月玉人情(해설)멀리보이는 천봉은 구름에 가렸는데
세상을 살다보면, 때론 이상한 일을 피할 수 없기 마련인가?일부 보성사람들은 ‘반곡 정경달(1542~1602)’ 선생을 보성인물로 내세운다.보성군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발간된 도 옛 회령방이 원래 보성 땅인 듯한, 그런 각주만 살짝 달면서 장흥 연고사정을 외면하였다. 그러나 회령방은 조선시대 내내 장흥부에 속했었다. 단지 1914년에 보성군에 이속조치된 것에 불과함에도 그들은 딴전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옛 회령방에 있다가 임진난이 있기 100여년 이전에 이미 옮겨진 ‘장흥 회진 회령포’를 두고 마치 임진 정유난 당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