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0일 남은 3월14일 오전 6시 용산농협 조합원 130여명이 버스 4대에 나누어 타고 광주 종합건강검진을 받기위하여 병원으로 출발하려고 모여들었다.

벌써부터 군수, 도의원, 군의원 후보예정자들이 얼굴을 알리려고 아침인사를 한다. 선거가 시작되었음을 실감케 한다.

우리지역 6.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예정자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장흥군수 출마예정자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현 장흥군수), 김현복(장흥군번영회장), 박병동(전 장흥경찰서장), 사순문(전 통일부장관 보좌관), 신재춘(전 전남도청 중소기업과장), 조재환(전 장흥군청 4급서기관) 민주평화당 출마예정자로는 김상국(전 국무총리실 조사관) 무소속으로는 정종순(장흥중·고 총동문회장) 최경석(전 도의원)등 9명이 열심히 표밭을 누비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출마예정자가 아직 없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경선이 끝나면 장흥군수 후보는 4명으로 압축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라남도 도의원 선거는 제1선거구(장흥읍,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출마예정자로 백정석(전 장평면번영회장), 김광렬(전 장흥읍장)씨가 당 경선을 거쳐 한명으로 결정되며, 이충식(현 도의원)씨는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도의원 제2선거구(안양면, 용산면, 관산읍, 대덕읍, 회진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곽태수(현 장흥군의원), 홍지영(전남도당 대변인 겸 정책실장), 황정주(전 장흥군의원) 3인이 공천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시작되었으며, 민주평화당 출마예정자로는 김광준(현 도의원)씨 등이 도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도의원 비례대표로 우리지역 이재환(장애인협회장)과 윤명희(전남도당 여성위원장), 민주평화당 김복실(현 장흥군의회 의장)의 활동도 활발하다.
장흥군의회 의원 선거는 ‘가’선거구(장흥읍ㆍ장동면ㆍ장평면ㆍ유치면ㆍ부산면)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김재승(전 장흥군번영회 사무국장), 김학태(전 장흥군의회 부의장), 채은아(현 장흥군의원)씨와 민주평화당으로 이승길(국회의원 황주홍 전 비서관), 무소속으로 김화자(현 장흥군의원), 유상호(현 장흥군의원)씨가 표밭갈이에 열중하고 있다.

‘나’선거구(안양면ㆍ용산면ㆍ관산읍ㆍ대덕읍ㆍ회진면)에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희망하는 출마예정자는 백광철(전남도당 농업정책특별위원장겸 장흥군조직국장),  안선권(천관농협 이사), 위등(현 장흥군의원), 이제석(전 장흥군의원), 주인천(전남도당 농어촌 특별위원장)이며 왕윤채(현 장흥군의원)씨는 무소속으로 재선가도를 달리고 있다.

장흥군의원 비례대표를 준비하고 표밭을 일구는 출마예정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강연금(전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박춘자((주)세진햇김 대표), 윤재숙(전 장흥군자원봉사센타 소장), 홍정님(현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각자의 장점을 앞세워 얼굴 알리기에 열중이다.

민주평화당 비례후보로는 최기순(민평당 장흥 여성위원장)씨가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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