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15일부터 각 읍면과 우드랜드 등에 봄꽃 5종, 3만5천본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꽃묘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공영 육묘장에서 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재배한 것이다. 꽃은 비올라, 디기탈리스 등으로 장흥IC, 군청 앞 등 주요 시가지와 각 읍면에 공급돼 화사한 봄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다양한 계절별 꽃묘를 자체 생산해 지역 요소에 보급해오고 있다.
다양한 화종의 우량 꽃묘를 적기 공급함으로써 특색 있고 아름다운 지역 경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봄꽃은 도로변과 읍면 청사 화단 등에 심겨지게 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장흥군의 따뜻한 이미지를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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