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9일부터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조성면 소재 가루쌀 생산단지에서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보성군은 가루쌀을 일반 벼와 구분하기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우선적으로 매입하며 매입 예상량은 300톤이다.가루쌀은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품종(바로미2)으로, 매입 검사규격은 일반 포대벼보다 1등급씩 상향하고, 제현율은 최저한도가 특등 78%, 1등 74%, 2등 65%, 3등 65% 미만이다.수분은 수확 후 벼 품질 유지를 위해 수분 함량 기준 최고 한도를 14%로 하향 조정됐으며, 타 품종 혼입률은 3%
보성군은 오는 18일(토) 오후 2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8회 전남이 하나되는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남이 하나되는 합창 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보성군이 주최하고 전남합창연합회(회장 문대윤)가 주관하며 한국합창총연합회가 후원한다.이번 축제는 합창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전남을 목표로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을 비롯해 전남 8개 지자체 16개 합창단이 참여한다.이날 음악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여수시립합창단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8개의 합창단과 특별무대인 ‘소프라노 안혜수’의 무대를 만나 볼 수
보성군은 오는 15일까지 ‘2024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지난해보다 4명 증가한 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 도모 및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이며, 수산업경영(어업, 양식업, 유통업, 가공업) 3년 이하의 어업인(예정자 포함)으로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청년어촌정착지원금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
강진군은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전통시장 관련 공모사업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는 강진읍시장 시설 개ㆍ보수사업과 병영시장의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선정됐으며, 군은 이 2건의 사업에 대해 내년부터 국ㆍ도비 12억 6천만 원과 군비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읍시장 시설 개ㆍ보수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화장실, 휴게공간, 소화시설 등 시설 개선과 쾌적한 공간조성으로 이용객 및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은 13일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강진군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강진군에 소재한 마량항과 수인항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선정함으로써 어촌이 지역경제와 생활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량항 사업은 어촌 기반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 등을 활용해 수산 Complex, 스마트 수산사관학교, 푸소(FU-SO) 빌리지 조성 등을 통한 복합 해양 레저 관광도시로 건설해 일자리 창출과 생활인구 유입 등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인항
강진군이 고성사 가는 길 등 대표적 군민 휴식 공간인 보은산 일대에서 멧돼지 퇴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멧돼지 퇴치는 20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강진군 야생동식물관리연합회 회원들이 투입되어 실시되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보은산 입구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주민의 보은산 출입을 통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도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11월에서 이듬해 1월까지는 멧돼지의 번식기로, 짝짓기와 봄철 출산을 앞두고 먹이 활동이 왕성해져 입산객들의 피해가 우려되어 이번에 본격적인 겨울 추위 시작
지난 15일,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가래치기 행사가 이른 아침부터 군 관계자와 주민, 향우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병영발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및 강진군 주민들이 2시간에 걸쳐 전통 도구인 ‘가래’를 이용한 물고기 잡기 체험에 나섰다.특히, 올해로, 국가중요농업유산 16호로 등재된 지 3년을 맞이한 가래치기 행사는 200여 명의 주민들과 향우들이 함께하며, 이른 아침부터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래’는 대나무를 삶은 뒤 줄로 엮어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오는 11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10일까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시절 가족을 향해 쓴 애틋한 시와 편지를 주제로 ‘동백꽃은 지고 봄은 오고’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강진군 다산박물관, 실학박물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그간 다산의 학문적 업적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 등 인간적인 면모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정약용과 가족들의 친필 편지와 그림, 저서 등 작품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암추음권(개인소장)’은 정약용의 아들 정학연의 친필시집으
관산읍은 위성래(옥동마을) 씨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위성래씨는 2020년부터 3년간 매월 10만원씩 관산초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텃밭 60평을 마을주차장으로 옥당 2구 마을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위성래 씨는 “관산 옥동에서 태어나 38살에 서울로 상경해서 32년 살다 2015년에 모든 것을 정리하고 내려와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늘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꾸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2023년 한해 동안 진행한 ‘또박또박 한글교실’종강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장동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번영회장, 한글교실 참여 어르신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흥군 나눔복지재단에 공모하여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였다.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진곡마을 경로당에서 매주 2회씩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종강식에서는 한글교실 수강생 10명의 그림과 편지글이
부산면에서는 14일 결혼이주여성들을 초대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강청진)와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여명구)에서 후원하고, 부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승옥)과 부녀회(회장 권성순)에서 주관했다.올해는 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남도에 공모하여 선정된‘2023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사업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가 지역에 맞는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참여하여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해 전라남도에
유치면은 지난 15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시책인 ‘유치면 하반기 청렴키움데이(Day)’행사를 실시하였다.유치면 직원들은 청렴키움데이를 통해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렴하면 디딤돌, 부패하면 걸림돌’,‘켜주세요 청렴의식, 꺼주세요 부패의식’,‘부패는 달달하지만, 청렴은 당당하다’등 각자의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과 비전이 담긴 구호를 작성하였다.직원들이 작성한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문구를 사탕에 붙여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나누며 청렴을 실천하자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였다.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
안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이정상)는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이날 복지기동대 단원들은 지역 내 전입한 가정을 찾아 창호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5명의 대원으로 구성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도움을 받은 가정에서는 “고장난 창호를 볼 때마다 위험하고 보기에 좋지 않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서 발만 동동굴렀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상 복지기동대장은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도울 수 있어 기쁘고 뿌
장동면은 최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와 나무 심기에 나섰다.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간 소통과 협동을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장동면에서는 내반마을과 관호마을에 벽화를 그리고, 만년마을과 삼정마을에 가로수를 식재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청정전남 으뜸마을 지원사업으로 우리 마을 특색을 더 부각하고 마을에 활력이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고 아름다운
폐교 위기에 놓였던 보성군 문덕초등학교가 주거서비스 지원, 특화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촌 유학 1번지로 거듭나고 있다.보성군은 농촌 유학생 유치를 위해 문덕면과 내동마을회 등 지역민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직원들이 사용하던 관사와 빈집, 마을 쉼터 등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공간 4개소를 수리한 후 주거 공간으로 제공했다.또한, 보성군을 찾아온 유학 가족들의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돕고 학령인구 및 경제활동이 가능한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연계해 배드민턴 교실, 댄스 교실,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여가 활동
보성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장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장,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위기가구발굴지원팀 주관으로 지난 4월 수립한‘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히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컨설팅은 김철우 군수와 사회적 복지 이슈에 대한 면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한 진단과 분석,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 제시 및 우수사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 할인 캠페인’을 오는 11월 2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2023년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 할인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할인된 금액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센터 ‘숲힐링체험’은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9차에 걸쳐 160명이 참여했으며 ▲친환경제품 만들기, ▲숲 체험, ▲녹차 족욕으로 구성돼 19회차까지
보성군은 지난 6일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가 동로현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 가득! 행복한 밥상!’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는 조성면여성자원봉사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겉절이, 장조림, 멸치볶음 등 밑반찬 3종을 조리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또한, 동절기를 앞두고 난방 기구 점검을 실시해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위문했다.조성면여성자원봉사회 정을진 회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두고 더욱 앞장
벌교꼬막축제’에서 벌교 분회 회원들이 ‘꼬막 시식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계해 벌교읍 내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김조애 벌교분회장은 “꼬막 값이 올라 일부 체험비를 받고 진행했지만 ‘꼬막은 역시 벌교요, 역시 참꼬막이 최고’라는 찬사를 받아 꼬막 본고장 출신으로 자부심이 느껴졌다.”라며 “회원들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이 소외계층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의견들을 모아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선남규 벌교읍장은 “꼬막 시식 체험행사를
보성군은 지난 2일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보성군은 채소, 과수, 축산 소득작물 3개 분야 26개소에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범사례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 중 △딸기 우량묘 보급체계 개선 시범, △시설 과수 디지털 복합 방제시스템 운영 시범, △뒤영벌 생산 고효율화 스마트 사육시설 기술 시범 사업장을 참석자들과 함께 방문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