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본격 시작되며, 농촌지역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강진군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해, 오는 11월 24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미곡종합처리장 등 벼 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하는 산물벼는 지난 9월 26일부터 이미 매입을 시작했다.군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량은 40kg들이 기준 204,658포대로, 지난해보다 9.6% 감소된 양이다. 이는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정부의 매입량이 전체적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군에서는 올해 벼 재배
대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7일 ~ 11월 3일까지 6일간, 고령, 장애인, 질병 등 거동 불편으로 이불 빨래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 24가구(77채)에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이불 빠는 날!’ 세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협의체 위원 5명과 10개 마을 이장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가정에서 이불을 수거하고, 살균건조 세탁이 완료되면 다시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물심양면으로 살피는 감동 서비스를 선사했다. 차정희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세탁된 깨끗한 이불을 덮고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지난 3일, 수출화훼연구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선진기술지 견학을 가졌다. 신활력아카데미 마스터과정 ‘고품질 절화수국 생산을 위한 현장교육 및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영농분야 신기술이 적용된 시설하우스와 개발업체 견학을 통해, 시설 기능향상 부분을 확인하고 농가 적용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견학에서 연구회원들은 수냉식 냉난방 시설과 에어돔시설하우스 등을 둘러보고 실제 재배에 활용하고 있는 농장주에게 기존 시설과의 차이점, 실제 적용에서의 주의사항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지난 10월 7일 강진읍 군동면 소재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이날 화재는 주택 내 창고 옆에서 쓰레기 소각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불씨가 창고 내부 볏짚 등 가연물로 확대되었으나, 집주인은 화재를 발견한 뒤 집에 항상 비치해 놓았던 소화기를 떠올렸고 화재가 크게 번지기 전에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가 없어 초기 진화되지 않았다면 짧은 시간 안에 대형 화재로 발전해 큰 인명ㆍ재산 피해
강진군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수원메쎄(수원시 권선구 소재)에서 개최된 ‘2023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과 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ㆍ귀촌인 유치 활동을 벌였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1대 1 맞춤 상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상담 홍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교육 정보 안내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지역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특히 군은 영농 정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체류형 귀농사관학교를 운영해
강진군 희망복지팀과 도암면사무소, 도암면 생활개선회ㆍ도암면 복지기동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 도암면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은 민관이 협력해 혼자 생활하고 있는 은둔형 장애인 가구의 주거 위생, 시설 수리 등 열악한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수혜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의뢰 대상자로 외부인과의 접촉 없이 집안에서만 생활하고 있었으며, 생활 의욕이 없어 청소도 되지 않은 등 방치돼 있어 주거위생과 시설 수리가 긴급하게 필요했다.군 희망복지팀은 통합사례 회의를
장동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최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장동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1월부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무선 조명 교체, 지붕수리, 안전난간대 설치, 이불세탁, 도배장판 교체, 폐기물 처리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7일에는 집안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발굴하여,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데 힘을 모았다.대상가구는 노인가구로 집 안방과 주방 등 벽지가 낡아 곰팡이가 피고, 장판이 뜯겨 건강의 위협 등 주거환경개선이
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지영, 김칠수)는 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김칠수 부산면번영회장을 선출했다. 이어 특화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자원 발굴의 중요성, 민관 협력과 자원연계 등 부산면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 어린이날 행복선물 지원에 나섰다.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한 미등록 경로당 물품 지원, 아동 가구 구급약상자 지원 등 복지
대한노인회 안양면분회(회장 선남채)는 지난 2일 안양면 중앙경로당 3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장흥군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적절하게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위급상황 발생 시 구체적인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선남채 지회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주위의 사람을 정확히 지목해 119신고를 부탁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번 교육이 위급한 상황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덕읍은 3일 주민자치프로그램 ‘흥나는 노래교실’을 개강했다고 전했다.노래교실은 매주 금요일 대덕읍 다목적복지관에서 주 1회 운영한다.개강 첫날에는 대덕읍민 3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노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었다.노래교실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자치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개설됐다.이영철 대덕읍장은 “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손승현 주민자치 위원장은 “노래교실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문화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남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 평가 결과 강진군이 A등급으로 확정돼 사업비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내 최고의 등급을 받았다. 장흥군과 보성군은 ‘B등급’으로 강진군보다 32억이 적은 80억원 확보에 그쳤다.강진군은 지난 5월 수립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따라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도출하고, 이를 6월 행안부에 제출한 결과 89개 시군 가운데 상위 20%로, A등급을 받았다.이번 투자계획 사업은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강진 푸소 시즌2(
용산농협(조합장 박철환)에서는 겨울철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및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행사에는 용산농협 소속인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순) 회원 23명과 아름드리봉사대(회장 이연희) 대원 20명이 참여했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회원들이 농사지어 생산한 배추를 절이고 고춧가루를 비롯한 다양한 양념재료를 손수 준비해 만든 것이다.3일간의 행사로 담근 100여 박스의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에 전달되었다.이번 행사는 농업인 행복콜센터 돌봄 대상자 행복나눔 행사로 농협중앙회 도농상생국민운동본
보성군은 지난 27일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제19회 벌교꼬막축제’가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벌교꼬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수)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보성벌교꼬막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보성의 자랑거리인 벌교꼬막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사흘간 벌교읍 천변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제철을 맞이한 싱싱하고 쫄깃한 꼬막의 풍미를 맛보며,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체험행사 등이 펼
보성군은 지난달 31일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이 예산 소진에 따라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의 경우 계속해서 10% 할인 중으로 가까운 관내 은행에서 구매 후 사용이 가능하다.보성군 관계자는 “카드형 상품권 10% 할인 판매는 종료되지만, 지류형 상품권은 계속해서 10%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위축된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보성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성사랑상품권’ 지류형은 2종류(1만 원권, 5만 원권)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치유센터에서 전국 교원 및 교육 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교육’이 6기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2023년 하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교육’은 전라남도 교육청 교육연수원 주관으로 총 180여 명의 교육생을 6기로 나눠 30여 명씩 1박 2일 동안 진행하며, 지난 28일부터 2024년 1월 19일까지 ‘자연환경 숲 교실’이란 주제로 하반기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환경 교육(탄소 중립과 농업), ▲목공예(나만의 도마버닝 디자인), ▲건강
보성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군수 공약 및 지시사항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및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 및 지시사항 소관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여간의 추진 실적에 대해 설명하고 문제점 및 향후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공약 이행 실적을 점검한 결과,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홀몸 어르신 돌봄 로봇 보급, ▲군정 주요사업 주민참여감독제 실시, ▲초ㆍ중ㆍ고등학생 100원 버스 도입, ▲화재경보기 등 주거 안전시설 지원, ▲어르신 백내장 수
보성군은 지난달 31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3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위원 9명 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의했다.기금운용 심의회에서는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계획을 원안 가결했으며, 보성군 고향사랑기금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 계획에 대해 토의한 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기부문화 조성 및 홍보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3천만 원),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 관리되고 있는 보성키위가 수확철을 맞이해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보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40년 이상의 키위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약 260ha의 면적에서 연간 4,500톤가량의 키위를 생산해 내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키위의 대표 주산지이다.득량만의 해풍과 연중 햇살 가득한 기후에서 재배되는 보성키위는 친환경 신개념 농법인 스테비아농법 등을 사용해 여느 키위보다 높은 당도와 저장성을 자랑한다.키위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보성키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GAP 인증을 획득
보성군은 차를 마시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봇재’에서 11월 한 달간 ‘봇재에서 만나는 가을 음악회’, ‘보배성 시월국화 분재 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달 행사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의 공연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봇재에서 만나는 가을 음악회’는 11월 매주 토요일(4일, 11일, 18일, 25일) 13시부터 2시간 동안 봇재 2층 그린다향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음악회에는 통기타 가수 강현수, 퓨전국악그룹 보성소리예술단, 보성소리그룹 푸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지난 30일 중국 용천시와 청자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청자산업 부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자매도시 용천시의 대표 축제인 2023년 용천청자보검축제와 제6회 세계 청자 컨퍼런스 참석 등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추진됐다.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장, 김경표 강진청자협동조합장 등 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용천시를 방문해, 왕국봉 중국 용천시장과 만나 자매도시 간 우호 교류 증진에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