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홀몸어르신 50명에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 추진장흥군 용산면자율방범대(대장 손성식, 박영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5세 이상 홀몸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전했다.남녀방범대 대원들은 생일 당일 아침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꽃을 달아드리고, 케익과 요구르트전달 등 작은 생일파티를 열 계획이다.집안청소 등 필요한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한다.올해 생신축하 대상으로 선정된 어르신은 모두 50명이다.이번 사업은 2014년 홀몸 어르신
장흥군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천)는 지난 16일 새학기 입학을 앞두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들에게 3백만원 상당의 책가방과 교복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책가방·교복 전달은 2018 대덕읍 특화사업 일환으로, 입학을 앞둔 지역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자존감을 높이고,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계획했다. 대덕읍 초·중·고 신입생들에게 3백만원 상당 책가방·교복 전달초등학교 신입생이 있는 5가정에는 책가방을,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있는 9가정에는 교복을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흥군 장흥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백형갑)는 지난 11일 동절기 ‘숨어있는 복지찾기’ 로 발굴된 위기가정을 긴급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통합사례 회의는 장흥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하고 장흥군드림스타트, 장흥군보건소, 장흥군노인복지관 등 4곳이 참여했다.숨어있는 복지찾기로 발굴된 가정은 보일러 고장이나 연탄가스 누스 등으로 겨울철 신속한 지원이 절실한 가정이다.위기가구는 다문화 한부모가구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통합사례관리 7가구에 대해 기관별 개입내용을 공유하고 가구원별 문제에 대한 다양한 개입방법을
장흥군 부산면(면장 문병길)은 지난 12일 올해 첫 이장과 직원 연석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청렴실천을 결의했다고 전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나부터, 작은 것부터 청렴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청렴실천을 다짐했다.구체적으로는 잘못된 행정관행 혁파, 면정업무 관련 향응·접대 사절, 주민 친절과 행복나눔 업무 추진의 4대 실천과제를 결의했다.부산면에는 중국 임금이 왕위를 물러준다는 말을 들은 ‘허유’가 강에서 귀를 싣고 청렴하게 살았다는 가르침이 전해지는 ‘부춘정’이 자리하고 있다.청렴 문화 전해지는 ‘부춘정’서 청렴 프로그램 운영 계획부산면은
재경장흥중·고총동문회(회장 박형상) 2018년 전반기 운영위 집행부 회의가 지난 1월 16일 19시 사당동 참배나무골에서 개최됐다.임동명 신임 사무총장의 사회로 참석자 자기소개 시간에 이어 박형상 동문회장은 인사말로 “편하고 허심탄한 대화로 의견을 피력해 달라”고 인사하고 “오늘 회의는 집행부 구성 및 일부 안건을 심의하고 저녁만찬을 하겠다”고 말했다.31대 재경 장흥(여)중고 총동문회 회장 박형상, 사무총장 임동명(39/38), 사무차장 김희연(42/41), 미디어국장 방경남(32/31), 산악회장 박찬선(27/26), 부회장 김
곽태수 의원 “청소년 자아 성장기 중요, 도움과 보살핌 필요”장흥군의회 곽태수 의원이 지난 15일 장흥청소년수련관 ‘꼭·다 배움터’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꼭ㆍ다 배움터는 ‘꼭 같은 것보다, 다른 것이 더 좋아’라는 의미로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곽태수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꼭·다 배움터 운영위원장을 맡아 청소년과 소통해왔다.지역 청소년에게 방과 후 아카데미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은 곽 의원은 평소 청소년들이 학교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
장흥군 등뼈감자탕 대표 김충모 씨가 10년째 지역 내 어렵게 사는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초청하여 따뜻한 점심과 선물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김 대표는 1월 11일 장흥읍의 어려운 어르신 120명을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초청, 감자탕을 대접하고 양말을 선물로 전달했다.지난 10일에는 안양면 어르신 150명에게 같은 내용의 식사와 선물을 선사해 주위에 감동을 주었다.김 대표는 예전 행색이 초라한 노인이 자신의 식당에서 감자탕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본 이후 이 같은 무료 식사대접을 시작했다.이날 자리를 함께한 한 어르신들은 “나
동서 및 영ㆍ호남 국민통합을 준비하는 전국시도민향우회(총재 임향순)가 지난 1월 16일 12시 전국에서 모인 향우회 임원진과 내ㆍ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해초섬 일식당 대홀에서 2018년 신년 교례회를 개최하였다.임향순 총재는 교례회 개회사로 “우리 시도민회가 서로 각자에 고향을 떠나 지역적 또는 동서와 영호남이 화합과 소통에서 솔선수범에 큰 뜻으로 설립하여 이 자리에 계신 안상수 국회의원께서 초대 회장을 역임하시고 지금까지 발전을 거듭해 오면서 서로가 화합하고 소통하므로 국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통일의 초석이 될
지난 1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흥군민회관 3층 대 강당에서 장흥군수 출마예정자 사순문씨의 ‘소 걸음으로 천리 길을’ 출판기념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겨울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500여명의 축하객속에 신문식(장흥.강진.보성.고흥) 더불어민주당 위원장과 전 통일부 차관을 지낸 김천식 차관의 축사에 이어 윤수옥 전 장흥군 문화원장의 서평이 있었다. 신문식위원장은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사순문 동지와 함께 발전하는 장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메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 17일 시행농축수산물 원료 절반 넘기면 10만원 선물 가능수입산도 해당…농식품부, 국산 장려책 마련‘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17일부터 시행된다. 지난 2016년 9월 김영란법이 처음 시행된 지 1년 4개월여만이다. 개정안은 공직자가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 가액 상한선(5만원)을 농축수산물에 한해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개정안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국내 농가들이 겪은 소비 감소 피해를 점진적으로 회복해 나가는 게
국가재난비상사태로 간주, 군 공무원 현장 초소근무 지시장흥군은 지난 10일 지역 오리 사육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데 따라 오리 5만2천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것으로 항원 검출 농가에서 반경 3km 이내 2개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11일 오전 마무리됐다.11일 오전에는 장흥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승우 행정안전부 특수재난협력관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라남도, 장흥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확산방지 대책회의를 열었다.회의
장흥군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지난 10일 군청 헌혈 버스와 보건소에서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원활한 혈액수급을 지원하고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이날은 올 겨울 들어 최대의 폭설과 한파로 궂은 날씨를 보였지만, 군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직원, 학생 등 64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인구는 감소하고, 혈액제제 사용 인구는 급증 하여 혈액수급에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중장년층 헌혈 비중이 30%
장흥군이 올해 국도 23호선 시설개량 공사를 위한 국비예산 265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국도 23호선은 장흥군 북부에서 남부를 관통하는 핵심 노선으로, 지역 경제, 관광, 물류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 확보한 국비예산은 장흥읍~유치면 109억원, 장흥읍~용산면 77억원, 용산면 대덕읍 79억원 등 총 265억원이다. 정부의 SOC 사업예산의 비중 축소에 방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증가한 사업비를 확보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것이 지역 안팎의 평가다. 실제로 장흥군은 지난
장흥군이 2018년 새해의 시작을 군민과의 소통으로 연다.장흥군은 지난 12일 회진면과 대덕읍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0개 읍면을 돌며 ‘군민과 소통하는 연두순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순방은 민선6기 후반기의 군정 방향을 알리고, 지역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 출신 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과 기관사회사회단체장, 이장, 지역민이 모두 함께 참여해 읍면의 현안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 방향도 논의한다.이번 순방은 ‘군민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췄다.군민과의 대화는 기존의 형식적인 틀에서
생태문화공원에 문화, 관광, 스포츠 사업 등 장흥군이 그동안 막혀있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실마리를 풀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최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묵은 지역 현안에 긍정적 해결법을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찾은 장흥군은 토요시장 교통체증과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탐진강 정비사업과 천변인도 설치를 건의했다. 장흥읍 3km 구간을 중심으로 한 탐진강 정비사업(10억원)은 강바닥에 쌓여있는 퇴적토 준설과 잡목 제거, 시설보수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바
지난달 선거구 획정 시한 넘겨연동형 비례대표 논의하다 끝나이젠 소관 상임위도 애매한 상태총선 선거구 획정 대란 재연 우려현행 장흥군 도의원 2명군의원 7명(비례1명 포함)국회 정치개혁특위가 6.13지방선거 시 개헌안 국민투표를 실시하자는 여당 측 주장에 강하게 반대하는 한나라당과 합당문제로 내홍을 격고 있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혼란속에 금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개최되고 있는 국내 상황으로 이리저리 미루다가 선거구 획정 법률개정을 못하고 현행 데로 선거를 치루는 사태가 올 수 있다.국회 개헌ㆍ정개특위, 사개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Q.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요? 최근 “인접군의 발전과 비교해 우리 군의 발전이 심히 뒤처진다.”며 걱정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저 역시 군민들의 그런 생각에 동의합니다. 잘 사는 장흥, 장흥다운 장흥, 공정한 장흥이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그런 장흥 건설에 힘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 그리고 오랜 세월 다져온 인맥들을 재산 삼아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Q. 후보들의 인맥에 장흥 군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인맥을 갖고 있는지요?인접군에 비해 장
우리 장흥의 대표적 별호는 ‘관산(冠山)’이었다.여타 별호로는 ‘오차, 오아, 수녕, 정안, 정주, 회주’ 등이 있다.‘관산’은 ‘보성- 산양, 영암 ?낭주, 진도-옥주’처럼 장흥의 별호이다.원래는 ‘천관산’에서 유래했던 것이지만, 나중에 그 사정이 달라졌다.고을 치소가 현재의 장흥읍으로 이전하면서 전체 장흥의 별칭으로 확대된 것.예를 들어 보자.‘추강 남효온(1454~1492)’의 등 시문에 나오는 ‘관산’도 그렇다. 그 때의 ‘관산객관(冠山客館)’은 장흥(읍) 부사 치소의 객사시설을 가리킨다. “관산(冠山) 수려해도
삶은 녹녹치 않다. 아마도 이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러나 인간사회에게 끊임없이 도전을 받는 삶의 난관을 해결하는 데는 혼자 스스로보다는 리더쉽이라는 상대적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이견(異見)이 없을 것이다. 리더의 능력에 따라 문제가 해결되거나 좌절의 깊은 수렁에 빠질 수 있다. 역사 이래 영웅으로 추앙 받던 리더들이 부정과 부패에 연루되어 공동체로부터 비참한 최후를 맞는 경우를 보아 왔다.새해 벽두부터 관공서에서는 부서마다 승진과 인사이동으로 기대와 희망 속에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오늘날 정치적으로 중요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