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덕읍 산외동(연지리) 산 17~2번지 1만2천평에 주식회사 하나전기가 시공하는 태양열 발전소 건설이 한창이다.

태양열 발전소는 유럽의 스페인 남부세비야에서 처음 상업 운전되었으며 현재 서남해안 지역의 곳곳에 건립 기름 한 방울 나오지 않은 우리나라에 크나큰 경제적 효과가 되고 있다. 대덕읍 산외동 마을 뒤에 건립한 태양열 발전소는 지난해 10월 무안군에서 건설된 후 하루 1천가구에 전력이 공급되고 있다.


태양열 발전소 무안군 외에도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여러곳에서 건립 또는 가동되고 있는데 전국의 25곳 중 60% 이상이 전남지역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열 발전소는 태양열과 풍력 등 청정에너지원을 이용해 전력을 만들어진다. 이런 조건 때문에 해남을 비롯, 진도 울돌목에 조류발전소가, 신안과 해남에 풍력발전소가 건립 중이거나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에너지는 지구상의 구석구석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나 특히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에서 개발하기 쉬운 발전소로 알려져 있다.


천관산자락에 건설되고 있는 태양열 발전소는 현재 시공 중인 1차사업을 시작으로 2,3차 사업으로 계속 추진해, 최소 1천가구 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태양에너지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비오는 날에는 작동을 못하는 등 항상 에너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태양에너지의 ‘항용 이용’은 어려움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양열발전소가 우리 지역에 들어서면, 지역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공 중인 1차 태양열 발전기능은 150억을 투입 200K의 전기를 생산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2,3차 시공시에는 총 1000K의 전기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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