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앞둔 지난 4월 28일 장흥에서는 유일하게 노인을 위한 경로잔치가 거행되어 주위의 화제가 되었다.

그 주인공의 마을은 회진면 노력도 마을과 대덕읍 옹암마을이다.

재경노력도 향우회와 옹암마을 주민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매년 관행적 행사였던 관광지 여행을 대신해 올해부터 마을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하기로 하여 전국각지의 향우들이 대거참석 화제가 되었을 때 옹암마을은 수년째 경로잔치를개최했으며 주위의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햇볕이 화사하였으며 노력도 물량장과 옹암마을에서는 온종일 다양한 축제속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으며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노인들을 위로하고 기쁨을 같이 하였고 재경노력도향우회 김동석 회장의 적극적인 리더쉽과 향우들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잔치가 되었다.

또한 최고 고령자인 강장수(남 95세)씨와 이돌금(여 106세) 노인에게 장수기념품을 전달하는등 화기애애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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