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지완 사장(사진 오른쪽), 전라남도 장흥군 대덕면 영보마을 김재순 대표가

자매결연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증권(사장 김지완)이 장흥군 대덕읍 영보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영보마을 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지완 현대증권사장 김인규 장흥군수를 비롯하여 이민우 전남도의원, 이덕수 농협 전남본부장, 김재순 영보마을대표, 정윤식 천관농협조합장 등 이 지역 주요인사 20여명과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로써 현대증권은 지난 2005년 8월 전남 영암군 망호정마을에 이어 두번째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 이번 현대증권의 두 마을 자매결연은 농촌사랑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공헌의 모범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김지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농촌사랑운동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갖고 농촌과 도시간의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결연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현대증권과 영보마을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덕수 농협 중앙회 전남지역 본부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자매결연으로 영보마릉과 현대증권이 관심과 정으로 서로를 믿고 찿을때만이 자매결연의 꽃을 피울수있다”고 하였다.

현대증권은 향후 이 마을의 특산미와 특산품을 구입해 임직원에게 배포하고 구내식당용으로 사용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김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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