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ㆍ관ㆍ경이 동참한 불법 주정차 근절로 찾아오고 싶은 거리 만들어



불법 주정차 계도ㆍ단속 후 달라진 중앙로 거리

그동안 불법 주차등으로 고질적인 무질서한 거리가 돼어 상습적으로 교통체증에시달렸던 장흥읍 중앙 시가지가 깨끗하고 시원한 거리로 탈바꿈 했다.

이는 장흥군이 지난 2월까지의 계도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시작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에 민ㆍ관ㆍ경이 함께 참여로 얻어진 결과였다.

그동안 주정차 계도 단속에는 연인원 160여명이 참가했으며 단속 후 1주일간 계도 안내문 2,500장 배포, 불법 주정차 과태료 137건을 부과했다.

불법 주정차 등으로 중앙로의 교통체증을 경험한 주민들은 한결같이 "상가를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한 점도 있지만 정말 잘하고 있는 행정으로 묵은 속이 시원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ㆍ단속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시가지 일부 상인들은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고 걱정하고 있지만 대다수 주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며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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