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흥군 의회의장

우리 지역민들의 사랑과 성원 속에 독자들에게 정보 욕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충족시켜 주는 언론 매체로서 나날이 발전되어가는'장흥신문'이 지령 400호를 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신문을 비롯한 언론은 개인의 일상생활이나 정치, 행정, 경제, 교육, 문화, 레포츠 등 사회전체의 변화 모델을 제시해 주는 가장 비중 있는 매개체로서 그 영향력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건강하고 유익한 '좋은 언론'이 존재하고 있는 사회는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그 만큼 많은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오랜 세월동안 지역의 대변지로서 그 역할을 충싱히 해 오다 이번에 지령400호로 발간된 '장흥신문'에 축하하지 않을 수 없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자유와 정의 그리고 진실을 추구하는 좋은 신문이 되어 독자들의 진정한 벗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좌표를 제시하는 이정표로서 그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21세기는 지식정보화사회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역의 문제를 지역민 스스로 해결하면서 타 지역과 차별성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그 어느때 보다도 지역의 언론이 미래사회를 예견하고 설계하여 선도하는 공익적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시 한 번 '장흥신문' 의 지령 400호 발간을 축하 드리며 앞으로 더욱 날카로운 비판과 올바른 정책대안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애향지로의 성장 발전과 함께 독자 여러분 그리고 장흥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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