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날 기념 ‘탐진강 그려보기’ 진행


• 참여인원: 장흥 중고생 20여명
• 장소: 탐진강 장흥대교에서 부산교 인근
• 내용: 문화단체와 결합하여 탐진강 환경지도를 그렸다. 기존의 쓰레기 수거가 아이들에게 탐진강을 알게 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다는 2005년의 평가에 따라 2006년은 문화적 요소를 활용해서 적은 숫자라도 참여학생이 탐진강을 감성적으로 느끼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 이었다.

■청소년 수련관 위탁을 위한 관련 활동

지난 3월 11일 집행위원회에서 논의한 바 ‘청소년 수련관 위탁 추진위’가 결성되어 위탁 가능성을 검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검토 보고서를 작성하여 4월 집행위원회에서 위탁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후 곧바로 군수 면담을 통해 수련관 시설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였다.
제일 큰 애로점이라 할 수 있는 법인자격에 대한 부분은 중앙 부설기관인 (사)환경교육센터 지난 10월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여 장흥환경연합의 법인격 부여를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자세한 조례내용에 따라 위탁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며 장흥환경연합에서 최경석 집행위원이 사무국과 함께 위탁추진을 함께 하기로 논의된 바 있다.
현재 청소년 수련관 예산은 1억원이 책정되어 있으며 이후 1억원이 추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차없는 거리 어린이날 행사 진행
(부제- 장흥에도 어린이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


• 참여인원: 1,000여명 가량
• 장소: 중앙로 장흥군청 앞부터 한전 장흥지사 앞까지

• 내용: 중앙로 차없는 거리 행사가 3회째 진행되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차없는 거리를 더욱 확대시켜냈으며 프로그램 또한 참여 어린이와 부모까지 흥미있는 참여를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완했다.
올해엔 ‘장흥 어린이 도서관’ 건립과 결합하여 책 전시 및 거리전체를 책과 관계된 내용으로 꾸몄다.
• 평가 및 전망: 차없는 거리 행사는 궁극적으로는 중앙로에 차가없는 거리를 통한 인간중심의 거리를 만드는데 있다. 하지만 어린이날 하루만 차없는 거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한달에 한번정도 차없는 거리가 되게 해야 한다.
이는 환경연합만의 힘으로는 어려운 일이며 문화, 교육, 사회단체와 연대해서 차없는 거리 추진위가 1년내내 상시 가동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야 한다.

■가시연꽃 군락지 탐사

• 탐사횟수: 5회
• 장소: 장흥군 안양면 해창저수지

• 내용: 가시연 군락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군락지 보전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주민이 중심에 선 보전 방안을 찾기 위한 탐사였다.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군락지 탐사를 진행하였고 탐사된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알려냈다.

• 평가와 전망: 현재는 가시연꽃 군락지를 모니터링하고 자료를 축적하는 수준에서 이 사안이 다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가시연꽃 군락지의 온전한 보전은 주변 마을분들의 참여가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구체적 프로그램을 가지고 주민과 함께 하는 모니터링과 보전방안이 마련되야 한다.

■표고버섯 종균포장재 처리시스템 개발과 자연순환 시범마을 운영

• 기간: 2006년 4월부터 10월까지
• 예산: 500만원(자원순환사회연대)

<토론회>

• 2006년 7월 7일 장흥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함.
• 참가인원 16명
• 장흥환경연합, 광주환경연합, 장흥표고유통공사, 장흥군이 한자리에서 토론함.
• 토론회의 성과: 장흥표고버섯 포장 쓰레기처리에 대한 자료가 정리되었으며 여러 방안이 거론되고 장흥군과 수거방안에 대해 따로 논의하기로 한바 2007년에는 보다 구체적인 수거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자원순환 시범마을>
• 자원순환 시범마을 이해: 2006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원순환마을이란 쓰레기가 버려지거나 소각되는 지저분한 것이 아니고 자원이되도록 분리배출하고 재활용과 재사용되는 마을을 말한다.

• 진행: 애초 2개의 마을을 선정해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1개 마을에서 시범마을 운영을 받지 않아 덕제리 송산마을에서만 운영하게 되었다.

• 성과: 문화단체와 연계된 사업추진으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와 함께 진행되었다. 그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자원순환마을을 만들어 보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솟대세우기와 마을 벽화그리기등을 통해 마을 모습이 재단장되는 결과도 가져왔다.

• 전망: 자원순환마을을 정책화하기 위해 2007년에도 지속적으로 마을을 운영해 나가고 결과를 모아 정책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과정에서 환경도우미나 재활용공방운영과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주민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방안도 타진해 나갈 계획이다.

■27일 장흥 숲해설가 양성교육 개강

• 참여인원: 30여명
• 기간: 2006년 7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 예산: 800만원(장흥군)


• 내용: 30여명중에 1명만이 탈락하고 29명이 수료식을 하는 기간동안 총 60여시간 이상 교육을 진행하였다.
• 성과와 한계: 27명이나 되는 교육생들이 양성교육을 통해 장흥땅 환경보전의 인식을 갖췄다. 이는 그 수만큼 환경운동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 양성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10월 30일 수료식 이후 심화교육을 진행시키지 못하면서 숲해설가 수료자들을 조직해 나가지 못한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 전망: 2007년에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군민들에게 직접 숲해설을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의 참여와 조직화된 환경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제6회 탐진강생태문화 탐사캠프 진행

• 기간: 7월 29일부터 8월1일까지 3박 4일간
• 장소: 덕제리 송산마을
• 참여인원: 총 50여명
• 예산: 300만원(전라남도)


• 내용: 이번 캠프는 덕제리 ‘문화공간 오래된 숲’에 캠프장을 차려놓고 매일 매일 다른 프로그램과 구간을 설정하여 탐사를 진행했다.
평가: 참가자들이 너무 어린나이여서 자전거로 이동하는데 많은 애로점이 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해서 대단히 만족해 하였지만 조직 구성원들의 참여가 작았다. 그렇지만 ‘탐진강가 작은 음악회’와 같은 행사에서 여러 회원과 집행위원들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해 주셨다.


• 전망: 2007년에는 환경연합이 중심이 되서 문화단체와 함께 도보탐사를 진행해 보려고 한다. 환경운동은 문화적으로 접근했을때 더욱 풍부한 전달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참여자들의 연령을 높게 하여 장흥관내 아이들이 탐진강을 진정으로 안아보게 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마을 만들기 사업 결합

• 기간: 11월~12월

• 내용: 송산마을 만들기와 장평면 우산리 ‘Slow World’ 기초조사에 결합하였다.
송산 마을 만들기의 경우 환경파트를 환경연합에서 담당하였으며 총 100여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희망 제작소에 12월 중순에 제출하였다.
'Slow World‘의 경우 희망제작소가 장흥군에 기초조사 용역을 받았으며 이후 주민의 참여를 위한 지역 시민단체의 결합 요청이 있었다.
환경연합은 지역 희망 찾기의 일환으로 총 4회에 걸친 주민기초조사에 결합하

여 의견을 제출했다. 이 사업은 1월에 마감되는 것이며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환경연합의 의견이 반영되리라 생각한다.

■ 장흥 어린이 도서관 건립준비위원회 활동

• 내용: 3월 2일 준비회의를 시작으로 실내 교육과 거리홍보 및 현장견학활동에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해나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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