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8일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장흥군 배드민턴 연합회총회에서 박희선씨(47)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인규 장흥군수, 장흥군 생활체육협의회 길병국 회장, 전라남도 배드민턴 연합회 함광열 회장, 배드민턴 각 시ㆍ군 연합회장, 각 클럽 회장, 각 클럽 회원들이 모여 박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박회장은 “우리 연합회가 오늘날 이처럼 훌륭하게 성장해 온 것은 어느 회장 한 사람의 힘이나 몇몇 임원들의 힘만으로 이룩된 것이 아니라 모든 회원 한사람 한 사람이 힘을 합하고 지혜를 모아서 이룩한 결정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욱 성장하는 연합회, 전라남도를 벗어나 우리나라 안에서 가장 훌륭한 연합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회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더불어 노력해야 할 것이며, 저 역시 최선을 다해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힘닿는 데까지 앞장서서 뛰겠지만, 뛰다가 행여 힘이 다하더라도 여러분의 끊임없는 격려로 힘과 용기를 얻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면서 “국민생활체육인 배드민턴을 통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사회의 건강과 장흥지역민들의 건강,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특히 장흥군연합회 회장으로서 직무 외에도 각 클럽의 화합과 회원들의 친교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