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장흥군지부는 최근 장흥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자 장흥군아동센터(원장 차점숙)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장흥군 아동센터의 열린 공부방은 이 지역 학생들의 효과적인 방과 후 교육과 생활지도를 위해 지난 2005년 3월에 개원, 지금은 49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다.


그동안 공부방 개원 이후 농협군지부는 쌀과 김장김치 등으로 아이들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자매결연을 통해 안정적으로 아이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날 군지부는 자매 결연식을 마치고, 공부방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껏 뛰어 놀아라"는 뜻에서 격려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 차원장은 “아이들의 쉄터이자 공부방인 아동센터에서 보다 나은 시설과 교육환경 그리고 연령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농협장흥군지부 처럼 많은 후원자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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