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006년도 중앙부처 및 전도와 민간단체 등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와 공모지원사업추진 결과 30개 분야에서 194억원의 상사업비 등의 국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장흥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1부서 1수상 목표제’로 인한 결과였다. ‘1부서 1수상 목표제’는 각 부서 별로 중앙단위 평가나 공모사업에서 수상 목표를 설정하는 시책으로, 지난 2005년 연말에 20개 분야 23억여원의 성과를 올린 것에 비하면 현격한 차이가 나는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로서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무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성실히 일했던 장흥군정이 대내외에서 재대로 평가되고 인정받음으로서 장흥군정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었음을 잘 웅변해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총괄 결산에서 나타난 분야별 성과를 보면, 공모분야 6개분야에 172억원 수상, 각종 평가분야 24개 분야 22억원의 상사업비 확보 등 전년에 비해 월등한 성과를 거두었다. 기관별로는 중앙부처 20개 분야, 전남도 6개 분야, 민간단체 4개 분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6년은 장흥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친환경농업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해로써 농림부 주관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장흥군의 북부권역인 유치면과 장평면, 장동면을 묶은 광역 친환경농업단지시범지구 조성 사업이 공모 선정되어 100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 지역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회진 덕도권이 2006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정부지원금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2004년 수문권 농어촌종합개발 공모 선정에 이은 두번째로 성과로 지역발전의 전기를 만들었다.
또 환경부 주관 2006년도 마을상수도 운영 관리실태 평가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6억원의 상사업비도 확보했다.
이밖에도 신활력사업 평가, 도서종합개발 사업,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등에서 각각 3억원씩 총 9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 열심히 일하는 군정의 참모습이 결과로서 나타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도 지난 해 장흥군은 임도평가 우수, 산림사업 유공, 전국 농촌지도기관 평가 우수군, 지방행정 혁신평가에서 우수군,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 우수군에 선정됐으며, 한방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과 노인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각종 사업에서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1부서 1수상 목표제’를 군정의 주요시책으로 계속 추진, 각종 평가 및 공모사업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대적인 지원 등을 통하여 군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군정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