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농협 (조합장 강경일)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장흥사무소(이하“농관원”)는 22일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강경일 조합장과 김보빈 사무소장 간에 체결되었으며, 양 기관은 장흥군 로컬푸드 농산물 품질향상 및 안정성 확보로 소비자 신뢰 제고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진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관원은 농협 로컬푸드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관리, 국가인증 농산물관리, 품질관리 등의 농산물 안전ㆍ품질관리 교육과 생산과정에 대한 안전관리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보빈 농관원사무소장은 “직거래 등 신유통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로컬푸드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핵심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규모 농가까지 촘촘한 관리를 통하여 장흥군 로컬푸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일 조합장은“이번 협약으로 영세한 로컬푸드 참여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증가와 함께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ㆍ품질관리가 전반적으로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의 유일한 로컬푸드판매점인 정남진장흥농협 하나로마트는 2022년 4월 리모델링 오픈하면서 22년 7억, 23년 12억원의 장흥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빠르게 성장중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로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여  장흥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에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ㆍ농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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