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은 인구소멸에 대응한 청소년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2024년 청소년 특화사업 “엄마, 저도 공부하고 싶어요” 사업을 추진한다.

“엄마, 저도 공부하고 싶어요” 사업은 낮은 학습접근성으로 인해, 공부를 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는 지역 고등학생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일타강사와 원하는 학습수준의 강의를 전과목 수강할 수 있는 교육상품을 지원받아 맞춤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지원을 받은 한 학생은 “시골에 살아 학원도 없어서 힘들었는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훌륭한 사람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의 긍정적 변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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