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0일 오후6시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장흥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철)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참석에는 355-B2지구 김승호 총재 외 지구임원, 스폰서클럽인 영암클럽, 자매클럽인 부산대하클럽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윤명희 도의원, 장흥군의회 의원, 주재용 장흥군민회장, 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 등 내외 귀빈 및 장흥라이온스클럽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김기철 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사순문 차기회장의 내빈 소개와 50년을 이어온 역대회장들의 영상 시청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기철 대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역대회장들의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장흥라이온스클럽이 걸어온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보고했다. 

특히 봉사클럽의 일원이 되고자 입회한 위대한, 박민석, 서평우, 위성수 네 명의 신입회원 선서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지구총재 시상으로는 이승주 회원이 수상했으며, 본 클럽 공로패에는 조 정 명예회장, 김영기 명예회장이 수상했다.

김기철 대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까지 장흥클럽의 50년은 위대하였고, 마흔아홉 분의 회장님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 큰 희망을 가지고 봉사하겠다”며 “여기 계신 분들이 장흥클럽을 위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다면 지역사회에 더욱더 봉사하면서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지역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라이온스클럽은 1974년 창립 후 의료봉사,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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