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수협(이성배조합장)은 중화권 수출 확대를 위하여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2월 20일~2월 23일 홍콩을 방문하여, 21일 수협중앙회와 글로벌 수산물 유통업체를 보유한 선와그룹(메이 초이 회장)과 한국 수산물 수출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선와그룹은 수산식품을 비롯해 8개 분야에서 연30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홍콩에 수산물 도소매, 외식관련 계열사를 두고 있어 홍콩을 거점으로 중국, 마카오, 싱가포르 등 선와그룹 해외 지사도 활용하기로 함에 따라 중화권에서 한국 수산물 판매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흥군수협은 청정지역인 장흥에서 생산되는 원초로 가공한 김자반, 무산김을 주력 상품으로 수산물 소개 및 홍보하여 큰 호응을 얻어 우리지역 수산물의 중화권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홍콩 출장으로 현지 유통 매장 및 재래시장 견학을 통한 식문화 유통 동향 조사 및 한국 수산물 판매 동향, 신규 수출 품목 확대 모색 등 좋은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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