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영금·황호연)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지역사회단체장과 함께 관내 27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합동 세배를 올리고 안부를 살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로당 방문은 노영금 회진면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황호연 면민회장, 이민호 주민자치위원장, 이대주 신임 청년회장 등이 함께했으며, 1,300만 원 상당의 청년회 후원물품(상품권, 무료 목욕이용권, 귤, 커피 등)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대주 신임 청년회장은 “회진면 청년회는 매년 이맘때면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탁물품을 드리고 있다”며 “지역 발전과 자녀들을 위해 애써 오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우리 청년들도 밝고 희망찬 회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영금 회진면장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청년들과 젊은이들을 격려하는 어르신들이 함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회진면의 좋은 전통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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