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73개의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회 방문에는 새로 취임한 김이석 관산읍민회장, 김동욱 이장자치회장, 이양진 주민자치위원장 등 사회단체장과 함께했으며, 경로당별로 멥쌀, 찹쌀, 찰기장쌀 등을 총 70kg씩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마을 주민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먼저 살펴 준 읍장과 사회단체장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산읍 발전과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사회단체장과 함께한 이번 간담회 자리는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행정의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통행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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