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후보(좌)와 정동영 후보(우)
▲문금주 후보(좌)와 정동영 후보(우)

문금주 예비후보는 17일 제22대 국회의원 전주시(병)선거구에 출마한 정동영 예비후보를 예방하고 2008년 미국 유학 시 정동영 후보의 특강을 들었던 기억과 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이한주 박사(가천 대학교 경영대학원장)가 맡아 특별한 인연으로 사무실을 찾아 당선을 기원 인사를 했다.

이한주 박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로 2018년 제13대 경기연구원장 및 2006년 ‘성남시 재정지출의 구조와 특징’ 저자로 이재명 성남시장, 경기도지사의 경제 자문 역할을 하는 이재명의 최측근 경제자문역으로 알려져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제17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했으나 토론에서 이기고 투표에서 진다는 말의 대표적인 예시로 이명박 후보에게 크게 패한 정동영은 이재명과는 특별한 인연으로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2007년 대선 당시 이재명은 정동영 팬클럽 시절부터 활동해 정동영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 인연으로 이재명의 성남시장 유세에 정동영이 지원을 나서기도 했고, 이재명이 2016년에 단식농성을 했을 때에도 직접 방문하여 응원하기도 했다. 

성남시장 정계 진출의 길을 열어주었던 인연으로 지금도 유일하게 이재명 대표에게 직언하는 측근 중에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만찬을 겸한 정동영ㆍ문금주 예비후보는 인구소멸 문제와 장기적인 국가 발전에 대하여 농촌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으로서의 미래 정치활동에 대하여 폭 넓은 의견 교환을 하였다.

정동영은 우리 모두 꼭 당선되어 국회에서 함께 일하자고 하면서 내가 큰 힘은 없지만 도울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문금주는 같은 이재명계로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면서 “검찰 독재와 민생 회복 농어촌 경제위기 극복 및 청년이 돌아오는 농어촌,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 특성을 살려 정동영 후보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직하고 부지런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재명은 ”정통들“(정동영을 위한 모임) 대표직을 지금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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