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신문은 지난 1월29~30일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하여 4월10일 국회의원 선거 적합도 여론조사를 고흥군ㆍ보성군ㆍ장흥군ㆍ강진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무선전화 ARS 92%, 유선 ARS 8% 조사하여 2월5일 신문에 공표했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3.1 포인트다.

같은 기간 여수 MBC와 목포MBC도 ㈜코리아리서치안터내셔날에 의뢰하여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전화 면접 조사하였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4.4% 포인트다.

이보다 15일 전(12.15~16) KBC 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하여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하여 실시 한 여론조사도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4 포인트다.

KBC광주방송, MBC 문화방송 여론조사에서는 김승남 후보가 선두이고 장흥신문 여론조사에서는 문금주 후보가 선두다. 

KBC광주방송 여론조사는 현역의원인 김승남 對 도전자 5명 즉 1:5의 조사였으며 MBC 문화방송 여론조사는 현역의원인 김승남 對 도전자 6명 즉 1:6의 조사였고 장흥신문의 여론조사는 김승남 對 문금주, 최영호, 한명진으로 압축 1:3 구도로 조사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식적인 여론조사에서 5%미만 지지를 받는 후보는 제외한 것이다. 참고로 중요하게 살펴야 할 점은 500 샘플 MBC 여론조사는 없음ㆍ모름ㆍ무응답이 17%였으며 1,000샘플 장흥신문의 여론조사는 이외후보ㆍ없음ㆍ모름 응답자는 8.7%였다.

KBC 광주방송 여론조사(2013.12.15.-16. ▲6명 후보 조사

김승남 29.9%. 문금주 23.8%. 한명진 15%. 최영호 12%. 김수정 4.9%. 조재환 4.2%

MBC 문화방송 여론조사(2014.1.29.-30. ▲7명 후보 조사)

김승남 32%. 문금주 26%. 한명진 12%. 최영호 8%. 조재환 4%. 김수정 2%. 박지환 0%

장흥신문 여론조사(2014.1.29.-30. ▲4명 후보로 압축 조사)

김승남 29.2%. 문금주 33.2%. 최영호 12.1%. 한명진 16.8%

위 표에서 자세히 살펴야 할 부분이 있다. 먼저 3개 기관 여론조사가 김승남과 문금주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 다툼을 하고 있다. 그러나 문금주 후보가 신인 가산점 10% 적용 시 에는 김승남 후보를 7.32%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계산이 나온다. 

또 KBC 광주방송과 MBC 문화방송은 조사 표본수가 500명이며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 오차 범위이며 KBC는 조사 대상자가 6명이고 MBC는 7명이며 장흥신문은 4명으로 압축 조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즉 여론 추이를 추정해 보면 조재환 후보와 김수정 후보를 제외하고 4명으로 압축하여 조사 시 김승남 후보 보다는 문금주 후보, 한명진 후보 최영호 후보가 적합도에서 상승 분위기임이 증명되고 있다.   

장흥신문이 4명으로 압축 조사 실시 한 것은 특정 후보를 불리하게 한 것은 아니고 공식적인 여론조사에서 5% 미만의 후보를 제외했던 예를 적용한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 심의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았기에 문제 될 소지는 전혀 없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후보자 TV토론 등을 보면 5% 미만 후보는 정당 공천자가 아니면 제외했던 관례에 따라 실시하였으며 질문지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신고하여 승인받아 실시하였기에 문제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아무 문제없는 장흥신문에 여론조사를 모 후보 측에서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심히 유감으로 생각한다.

4명 후보 모두가 장흥신문의 여론조사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포토 카드를 SNS를 통하여 유권자에게 보내 홍보하였으며 당사에서는 어느 후보에게든지 사전에 여론조사 실시 기간과 회사를 알려준 사실이 없음을 천명한다. 

그동안의 수많은 선거 여론조사에서 정확도를 인정받은 장흥신문에게 음해 공작성 글은 삼가해야 할 것이다. 

지역신문사의 재정도 어렵지만 주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거액을 드려 실시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상처를 내는 행동은 옳지 않다. 공표 여론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 사후 정밀 검사 후 공표할 수 있음을 밝혀 드린다.

장흥신문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을 높이기 위하여 4명 후보 모두가 SNS를 통한 홍보를 하였음이 증명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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