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승리를 다짐하고 팥시루떡 절단식을 거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승리를 다짐하고 팥시루떡 절단식을 거행하고 있다.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한 문금주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7일 오후 2시, 보성읍 중앙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문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선거 지역구인 고흥, 보성, 장흥, 강진 등지에서 현역 지방의원들을 비롯해 전직 시장, 군수, 지방의회의장, 단체장, 각 지역 유지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 후보는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최고의 정치적 목표로 여기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파탄을 막아내 지역 발전에 헌신을 다 할 것”이라며 "소외된 낙후한 지역, 사회적 약자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지원 정책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또 “반드시 우리 지역을 인구 소멸이 아니라 미래가 밝게 보이는 역동적인 희망의 땅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에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 국회에 가서도 모든 특권을 다 내려놓고 가장 청렴하고 도덕적인 자세로 오직 국민과 여러분만 섬기는 참된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문 후보는 우리 지역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관광도시로서 발전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정주 여건의 부족, 인프라의 취약성으로 발전의 한계에 직면해 있으며, 인구 소멸 위기는 이러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면서 이제는 변화의 바람이 필요한 시점으로 29년의 공직 생활, 검증받은 기획·예산·경영의 전문가인 저를 선택하여 단순한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광주시,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중앙부처 등 지역과 중앙을 아는 문금주를 당선 시켜주시면 올바른 정책을 개발하고 정직한 정치를 통해 행동하는 양심을 가지고 주민 모두가 신뢰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첫째, 농어민의 이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농어민의 이익길잡이가 되겠습니다.

- 농축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플랫폼을 구축하여 유통시스템을 혁신 하겠습니다.

- 농축수산업인을 위한 ‘최저가격보장제’ 입법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겠습니다.

- 지속 가능한 농수축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새로운 모델(ICT 스마트 축산, AI 첨단 농생명 벨리 등)을 발굴하고 발전 시켜 나가겠습니다.

- 유기농 친환경 농축산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가족농 중심 영농 환경을 극대화 시켜내겠습니다.

- 농업인 기본소득제를 도입하여 불안전한 농민수당을 법률로서 제도화 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고향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경제길잡이가 되겠습니다.

- 남해안 종합개발청을 신설 유치 하겠습니다.

- 우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고흥, 보성, 장흥, 강진 네트워크 관광상품을 개발하겠습니다.

- 광역 교통망 확대의 일환으로 목포-부산 간 전철화사업(KTX-이음) 조기 완공을 추진하겠습니다.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제도화 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소상공인과 영세 상업인의 실질적 이익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 결혼 및 거주 정착비용 및 다자녀 가구 지원 강화를 통해 젊은 세대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공공복지 및 보건시설의 개선과 확충을 통해 행복길잡이기 되겠습니다.

- 농어업인 직업병 제도 추진 및 의료비 지원

- 효도 상품 구매 세액 환급제 추진

- 치매 안심마을 유치!

- 파크골프장 조성 확대!

- 공동육아 나눔터 개설

- 청소년 종합건강상담소 설치

-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 청소년 종합건강상담소 운영 등, 생애 주기별 복지실현을 통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하여 우리 고향의 미래를 설계하는 미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같은 환경재난에 대비한 국가환경재난기금법을 제정하여 환경기후 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 또한, 가칭 ‘농어업인력관리지원법’ 제정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확대

- 농·축·수산물 ‘식량안보 직불제’ 도입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증진 시키겠습니다.

- 또한, 숲 가꾸기 및 산림 뉴-딜 클러스터 조성.

- 청년 미래 혁신인재 육성 및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 스마트 팜· 스마트 축산· 스마트 빌리지 확대, 김-산업 진흥구역 확대 및 식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로 도약시켜 내겠습니다.

다섯째. 정치 신인으로서 참신하고 올바르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 윤석렬 정권의 검찰공화국 심판! 

- 민주당 단결과 강화,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 

- 차별과 격차가 없는 기회가 공정한 나라!를 약속드립니다.

- 올바른 정치로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지방분권형 국가경영만이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를 최소화하는 방향일 것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접근과 과감한 실행이 필요합니다. 

저의 29년간의 공직 경험과 우리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저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 지역의 새로운 미래 새로운 길을 열어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고흥, 보성, 장흥, 강진 군민여러분!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뜻이 있는 자는 결국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라는 뜻으로 저 문금주! 이번 총선을 통해 올바른 정치를 실현하여 고흥, 보성, 장흥, 강진군민을 위한 정치, “행복한 고장, 더 나아가 인구소멸에서 벗어나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공약은 고흥, 보성, 장흥, 강진의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약속입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저와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향한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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