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11시 고흥 종합문화회관에서 kbs, Ytn 등 방송사 신문사의 열띤 취재속에 지지자 200여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인구소멸 위기가 심화시키는 지역발전 문제, 단순한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29년간의 공직 생활 경험과 통찰, 지역과 중앙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겠다”고 힘주어 밝혔다.

그는 “정치 신인으로서 올바르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윤석열 정권의 검찰공화국 심판, 민주당 단결과 강화 및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 차별과 격차가 없는 기회가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올바른 정치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지방분권형 국가 경영만이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를 최소화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민주당에서 누렸던 영광들을 스스로 무참히 짓밟고 나간 이낙연 전 대표는 야권 분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심판받아야 한다”며 “정치권력을 앞세워 줄세우기, 편가르기 하는 정치인 또한 심판해야 한다”고 최근의 강진군의회 사태를 비판했다.

문 예비후보는 고흥 지역 공약으로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소록 국립역사공원 조성 ▲녹동항 중남부 거점항만 육성 ▲고흥만 수상 관광단지 조성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기반시설 확충 ▲숨겨진 보물 고흥 섬마을 재생 등을 제시했다.

보성 발전 공약은 ▲남해안 힐링 관광거점 조성 ▲세계적인 녹차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고소득 생명농수산업 육성 ▲활력있는 지역경제 창출 및 일자리 창출 ▲소규모 약용작물 재배단지 조성 ▲주암호 일원 생태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주암호 수질정화 실험시설 확충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 등이다.

장흥군 발전 공약으로 ▲통합의학클러스터 구축 ▲농어업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 ▲자연 및 역사문화 지원을 활용한 착지형 관광 활성화 ▲수산업 및 해앙관광레저산업 육성 ▲산업 및 농공단지 특성화로 성장기반 강화 ▲임산물 목재제품 생산 활용 촉진을 통한 임업 목재산업 진흥 ▲광역이동 및 지역내 접근 편리성을 갖춘 도로 항만 네트워크 정비 ▲쾌적하고 활력있는 정주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강진지역 공약의 경우 ▲농업소득 배가 및 경쟁력 강화 ▲친환경농업 융복합 밸리 구축 ▲강진만 생태문화관광 거점 조성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축 강화 ▲수상 교통망 구축 및 관광 자원 활용 ▲월출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벼메뚜기 산업을 강진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 ▲산림자원 활용한 치유 및 휴양 도시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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