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0일에 예정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명진 더불어민주당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한명진 예비후보)가 15일 고흥 사무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1대 민주당 경선에서 근소한 차로 석패한 한명진 예비후보는 그동안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의 49개 읍면, 1620여개 마을을 찾아 방문하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왔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전남 고흥군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난 30년 동안의 예산경제 분야 경험을 기반으로 국회에서의 역할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의 밝은 미래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30여년 근무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확실한 국가 예산의 확보를 통하여 교통인프라 혁신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고흥ㆍ보성 KTX 시대를 개막시킴으로써 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을 마련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이 해야 할 당장 필요한 일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확실한 국가예산 확보입니다. 인구소멸지역인 우리 지역을 다시 살릴 최우선 과제로 고흥ㆍ보성KTX 유치를 통해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겠다.” 라고 선언하였다.

또한, 즉시 추진할 최우선 군별 공약으로는 고흥군과 보성군의 광주~보성~고흥 고속도로 조기건설 지원, 장흥군의 장흥~대덕 간 국도 23호선 4차선 확장과 장흥 안양~고흥 도양간 연륙교 건설, 강진군의 마량~신전 간 강진대교 건설 및 강진~마량 간 국도 23호선 4차선 확장으로 선정하였음을 발표하였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또한 지역과 농어촌의 번영을 중요시하며, ‘인구소멸지역 대상 기본소득제 도입’, ‘농어업 직불금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확장’, ‘어린이병원과 치매전문병원 설치’,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같은 군민들의 삶에 직결된 공약을 약속했다.

또한 사회 간접자본 예산을 대폭 늘려 주민 생활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밝혔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또한 국회에서의 정치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주당이 정치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낡은 정치, 막말 정치, 선동의 정치를 국민의 더나은 삶을 만드는 정치로 바꾸는 데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민주당과 이재명대표와 함께 국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힘을 발휘하겠다고 호소하며, 정치의 상생과 상생 도약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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