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년 3월부터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지급하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신청 대상을 확정하고 1월 22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 1차 신청을 받기로 했다.

1차 신청 대상은 목포, 여수, 순천, 광양시에 위치한 초등학교 중 학사일정 상 2월에 등교하는 학교로 결정됐다. 목포의 경우 목포산정초ㆍ목포유달초ㆍ목포동초ㆍ목포임성초ㆍ목포영산초ㆍ목포부주초ㆍ목포백련초이고, 여수는 여수동초ㆍ여수남초ㆍ여수한려초ㆍ율촌초ㆍ성산초가 해당된다. 또 순천은 순천도사초ㆍ신대초, 광양은 옥룡초ㆍ옥곡초ㆍ성황초ㆍ광양용강초ㆍ광양칠성초도 이 기간에 신청하도록 했다.

보호자가 신청하면 학교에서 학생과 보호자 관계 및 학생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고 도교육청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수당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를 클릭해 진행하면 된다. 

3월에는 신입생을 포함해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급은 3월부터 매월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이뤄지며, 바우처카드는 2월 26일(월) 부터 온라인(농협URL)을 통하거나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과 관련 콜센터(☎ 260-0266~7, 260-0283,  260-0286~7)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수당 신청 기간 및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및 문자를 발송하도록 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전남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에게 1인당 매월 10만 원을,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매월 5만 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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