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5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귀농어 귀촌 평가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어 귀촌 평가는 도내 2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귀농 귀촌 사업 추진실적, 유치 실적, 교육ㆍ홍보 실적 등 9개 항목 13개 평가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올해에는 장려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보성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농산어촌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산 어촌 정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했으며, 특히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전입 실적, 귀농 귀촌 유치 지원 집행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2개소에서 운영, 도시민 농촌 유치를 위한 홍보 여행(팸투어) 운영, 차별화된 체험ㆍ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5명, ▲전남에서 살아보기 취업 3명, ▲전입 4명 등의 귀농 귀촌 정착 성과를 보였다.

보성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통해 맞춤형 종합상담과 귀농인의 집 정보제공, 정착 단계별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정착장려금, 청년 귀농인 농업창업 지원사업, 귀농어 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으로 귀농어 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귀농 귀촌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먼저 귀농한 선배 귀농 귀촌인과 멘토ㆍ멘티 운영, 맞춤형 신규 농업인 교육 등을 강화해 고령화된 지역 사회에 농업인력 확보 및 농촌지역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061-852-2282)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061-850-59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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