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이 12월 13일 오후2시 정남진농협하나로마트 2층에서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장을 비롯한 장흥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8개월 간의 21대 국회의정활동을 보고하는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장흥 1 차’를 개최했다.

김승남 의원은 21대 국회의정활동 중 대표적인 성과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법’과 ‘인구감소지역지원법’, 쌀값정상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입법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장흥 전남국립호국원 건립, 장흥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 성과를 보고했다. 전남 국립호국원이 완공되면 연 40만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하게 되고, 국민안전체험관은 연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장흥경제를 살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남 의원은 “대규모의 의정보고회나 출판기념회보다 각 군의 읍ㆍ면을 찾아다니며, 군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 3년 8개월 동안의 의정활동을 소상히 보고드리는 기회를 갖겠다”며 연속적인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 의미를 밝혔다. 또 김의원은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과 같이 순수 농어촌 지역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이전에는 100명이 넘었는데, 현재는 300명 중 10%도 되지 않아 농어촌을 위해 싸울 일꾼이 부족하다”며 , “농어촌 지역에 힘 있는 국회의원이 배출되어야 농어촌을 위해 싸울 강력한 힘을 갖게 된다” 고 말했다.

이어 김승남 의원은 “압도적인 2024 총선 승리를 위해 민주 당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저 역시 앞으로도 농어촌을 대변하는 힘있는 일꾼으로 농어촌의 비전을 제시하고, 당원들과 함께 민주당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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