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4일 ‘2024년 민생현장소통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현장 중심 군정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보성군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체감도 높은 군정을 실현을 위해 현장 중심 정책을 개발하고자 ‘보성에 다(茶) 있다. 보성이 다(多) 했다.’를 추진한다.

‘보성에 다(茶) 있다. 보성이 다(多)했다.’는 보성의‘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를 현장 소통을 통해 보성이 많이 해내겠다는 의미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철우 군수는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현장 중심 민생과제 추진계획 보고를 받고, 군민 행복을 위한 시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협업과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성 600사업(마을 문패 달기 등), ▲보성군민을 위한 인생한컷 제작, ▲살기 좋은 읍면 만들기 등의 시책 발굴, 현장 방문, 의견수렴 및 조치, 홍보 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복지, 생활, 안전, 교통, 개발 등 현장 행정을 펼치는데 전 공직자들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민생현장을 두 배로 방문하여 군민과 공감 소통은 물론, 민ㆍ관의 협력을 통해 희망찬 보성을 중단 없이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전라남도 현장 행정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