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면장 안경아)은 지난 5일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월~12월 까지 매주 2회 2시간 씩 진행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봉덕 1구, 대천1구 2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실시한다.

맞춤형 한글수업 이외에도 그림 그리기 수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선뜻 수업 참여를 망설였는데, 막상 수업에 나와보니 의욕이 생긴다”며, “마칠 때까지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느끼고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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