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농협(조합장 김영중)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도작 벼에 품질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조합원의 수익창출에 기여하고자 지난 7월 6일부터 1차 아미노산, 2차 규산 등 각종 영양제를 8월 중순까지 무인헬기와 드론을 통해 항공방제를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무인헬기 2대와 드론 7대를 이용하여 안양면 수도작 전면적 830ha×2회(1,660ha), 520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약 1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진행 될 예정이며, 출수시기를 앞두고 규산질 영양제는 도복방지, 병해충 예방, 미질향상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내 생산

되는 수도작 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에 큰 이바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농협 김영중 조합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번 영양제 살포는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농협이 마땅히 해야 할 숙원사업 중 하나이며, 매년 지자체와 협력하여 2차 방제까지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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