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문금주/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전라남도가 중심이 되어 10년간 3조 원이 투입되는 남해안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지중해에 버금가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문금주 전남 행정부지사는 밝혔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전남도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남해안을 끼고 있어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키울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당초에 6,800억 원 규모밖에 되지 않았던 것을 내년부터 10년간 3조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여 전남 주도로 남해안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키워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금주 전남부지사는 앞으로 전남ㆍ부산ㆍ울산ㆍ경남을 비롯해 남해안권 최초의 규모 있는 광역관광개발 사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며 그 첫 출발로 올해부터는 전남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알렸다.

문금주 부지사는 “남해안을 유럽의 지중해 또는 멕시코 중미의 칸쿤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그런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남해안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위해 문금주 부지사는 “지역 국회의원님들도 그렇고 또 경남이나 부산의 국회의원님들이 동시에 남해안 발전특별법을 지금 공동 발의하고 있는데요. 이 법이 반드시 통과돼 남해안을 짜임새 있게 개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하고, 또 중요한 것은 남해안 종합개발청을 두도록 하는 근거 법입니다. 남해안 종합개발청을 통해서 남해안과 남부권을 체계적으로 속도감 있게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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