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오른쪽 두 번째)와 김석붕 로우카본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 정한준 로우카본 아메리카 대표(왼쪽 첫 번째), 하니 오션그린하이드로젠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MOA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포시즌스 호텔, 4월 26일) / 로우카본 제공>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오른쪽 두 번째)와 김석붕 로우카본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 정한준 로우카본 아메리카 대표(왼쪽 첫 번째), 하니 오션그린하이드로젠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MOA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포시즌스 호텔, 4월 26일) / 로우카본 제공>

로우카본 이철 대표이사가 전경련이 주관하는 2023 미국 경제사절단에 포함되어 미국을 방문한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민간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 이번 방문은 이번 사절단의 테마가 첨단산업인만큼 반도체, 항공우주, 방위산업, 에너지, 바이오, 모빌리티 분야의 기업들이 양국의 첨단산업 협력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교류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경제사절단은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과 관련한 홍보활동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로우카본의 이철 대표이사는 4/25(화)(현지시간)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한미 비지니스 포럼, 4/26(수) 백악관 환영 행사에 각각 참여해 기후테크 분야의 대표기업으로서 그 동안의 사업성과와 향후 사업 추진의 방향성에 관해 대기업 및 정부기관, 미국기업 등 다양한 대상과 기술, 조세, 주정부의 각종 인센티브와 적극적 협력 등 광범위한 주제를 두고 논의하게 될 전망이며 국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미국 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4/7)에 따르면 한미 경제협력 10대 이슈에 있어 반도체, 전기차 보조금 등 미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한미 경제협력 이슈가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제 수소거래 활성화 및 민간 기술투자 협력 분야에 있어 로우카본의 미래 전략과 사업화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미국 메사추세츠공대 전기자동차팀은 수소연료전지 오토바이 개발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으며, 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는 미국 병원에 연료전지를 공급하는 EPC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앞서 로우카본은 2월 22일 플로리다 우주청과 Ocean Green Hydrogen과 플로리다의 청정수소 허브 구축 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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