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 일ㆍ가정 양립 지원 사업의 일원으로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 운영한 남성요리교실 “13기 쉐프파파”요리교실이 지난 26일(목) 종강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일ㆍ가정 양립 및 남ㆍ여성의 상호 배려와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맞벌이 가정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지난 5월 26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높은 출석률과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참여자들이 이제까지 배웠던 다양한 요리를 각 조별로 대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밀푀유나베와 불고기 또띠아를 요리한 3조와 9조가 공동으로 요리왕 상을 차지하였다.

“13기 쉐프파파” 참여자 김*호씨는“남성요리교실을 통해 가서 참여와 요리에 재미를 붙였다며 늦은 나이에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지속적으로 요리를 배우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요리교실을 통해 가족 간 관계 회복은 물론 스스로 요리를 만들어 봄으로써 공동 가사에 참여의 중요성을 알고 앞으로도 행복하고 평등한 가족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장흥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장흥군가족센터로 전국적으로 센터 명칭이 변경되고 다양한 가족의 욕구를 포용하고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