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됐다.

장흥군은 2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장흥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은 장흥군의 새로운 시작과 화합을 기원하며 성료했다.

기념식은 장흥합창단과 문화공감 ‘에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장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가사로 한 ‘아름다운 장흥이어라’는 장흥합창단과 문화공감 ‘에움’의 공동공연으로 군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행사는 ‘군민의 날?보림문화제 과거 50년사 영상’을 감상하며 지난 장흥군민의 날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민헌장 낭독, 경과보고, 군민의 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이 진행되었다.

군민의 상은 사회봉사 부문 김일진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흥군수 권한대행 임성수 부군수는 “코로나 19의 긴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 방역에 협조해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개최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등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장흥에 힘을 더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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