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가 지난 22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12회 새마을의날 기념식’에서 ‘2021 전국 시군구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농촌지역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 제창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대전환으로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생명운동, 평화운동, 공동체운동 사업추진과 새마을운동 정착 및 시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 새마을회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장흥군새마을회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되었다.

장흥군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화합 단결하여 새마을운동추진 계획에 따라 중점과제를 세분화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운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여타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일진 장흥군새마을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도 우리지역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맑은물 푸른숲 정남진 장흥」 건설에 우리 장흥군새마을가족이 앞장서서 행동하고 실천해온 덕분”이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선도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하여 수질보전활동, 해양환경 보전, 탄소중립 실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소규모 집수리, 밑반찬 나눔 등으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보살핌으로 마을과 지역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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